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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에 점등된 표시!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리가 달리고 있는 도로에는 무수히 많은 표시와 신호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도로 위에 신호와 표시들은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운전자들 사이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 위에 신호와 표시가 모두의 안전을 위한 거라면 나와 내차를 위한 약속은 따로 있는데요.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표시! 바로 계기판 경고등입니다. 여러분은 계기판 경고등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자동차 계기판의 경고등은 차량의 각종 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몇가지 표시는 점등이 되는 즉시 차량 운행을 멈추고 점검을 받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들이랍니다. 하지만 초보운전자의 경우에는 계기판에 점등되는 경고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적절한 조치 시기를 놓쳐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음 계기판에 점등된 표시들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각각의 점등된 표시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으셨나요?
만약 잘 모르거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면 아래의 표시들에 주목해주세요. 

아래에 빨간색으로 점등된 표시는 안전벨트 경고등입니다.
계기판에는 안전벨트 경고등이 있는데요. 점화 스위치를 켰을 때,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고, 이 표시에 빨간불이 점등됩니다. 이 표시는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자동으로 경고음과 함께 꺼지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계기판을 좀 더 가까이 확대해 본 사진입니다. 아래의 표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이 되시나요?

점등된 표시는 주차브레이크 상태등입니다. 주차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을 때에는 아래의 표시에 빨간불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이 표시가 점등되어 있다면 출발 전에 주차 브레이크를 내리라는 뜻입니다. 만약 주차브레이크를 내렸는데도 계속 이 표시에 점등된 불이 꺼지지 않는다면 브레이크 액이 부족하거나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마모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빠른 시일내에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사진의 표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표시는 에어백 작동 준비 지시등입니다. 점화스위치를 켜면 에어백 작동 준비 지시등이 점등되고 몇 초간 이 상태를 유지한 후 소등되게 됩니다. 차량에 시동을 건 후에도 점등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주행 중에 갑자기 이 표시에 빨간 불이 점등되면 사고 시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 의 신호이므로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 화살표가 가르키는 표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표시는 충전시스템 지시등입니다. 점화 스위치를 켜면 아래의 표시가 점등되다가 몇 초후 소등되게 됩니다. 만약 운행 중 점등되거나 계속 점등되어 있다면 관련 장치나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 표시에 불이 계속 점등되어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되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ABS: Antilock Brake System)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이 표시는 흔히 ABS 경고등이라 불리는 표시입니다. 점화스위치를 켜면 경고등이 점등되었다 꺼지게 되는데요. 이것은 ABS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표시가 운전 중에 점등되거나 엔진 시동 후 소등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브레이크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ABS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면 평소보다 강하게 제동을 해야하며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차간거리를 안전하게 유지하여 제동을 해야합니다.  


아래의 사진에 점등된 느낌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표시는 브레이크 시스템 경고등입니다. 마찬가지로 점화 스위치를 켜면 경고등이 점등되었다 소등되는 데요. 운행 중 이 경고등이 켜지면 브레이크 액이 규정치 이하로 낮아졌다거나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래 사진에 점등된 표시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이 표시의 이름은 차폭등 지시등입니다.
언뜻보면 나비 모양처럼 보이는 이 표시는 차폭등을 켜게 될 경우 불이 들어와 점등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계기판에 숨겨진 요술램프를 발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요술램프처럼 생긴 이 표시는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입니다. 운행 중 이 경고등에 불이 점등된 상태에서 운전을 계속 할 경우에는 엔진이 손상될 수 있으며 엔진이 손상될 경우 무상수리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엔진오일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할 경우 엔진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때문에 즉시 오일을 점검하고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차량을 점검 해야합니다.


차량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때에는 어떤 표시가 점등될까요?

차량의 도어가 열려 있거나 완전히 닫혀있지 않을 경우에는 도어 열림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이 표시를 통해 열려있는 해당 도어를 체크하여 제대로 닫혔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연료가 부족할 때에는 어떤 표시에 불이 들어올까요?

차량의 연료가 부족할 경우 아래의 주유소 주유기계 모양의 표시에 불이 점등되게 됩니다. 운행 중 연료탱크에 연료가 최대 주입량의 10% 정도가 남았을 경우에 이 표시가 점등되며 이 때에는 가까운 주유소에 들러 연료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연료를 충분히 보충해주었는데도 이 표시가 사라지지 않으면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어떤 모양으로 생겼을까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언뜻보면 항아리에 느낌표가 담겨져있는 모양으로 보이는데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점등되어있을 경우 하나 이상의 타이어에 공기가 많이 빠져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타이어 공기압 라벨에 표시된 규정치에 따라 공기를 주입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위에서 소개한 표시들은 안전 운전을 위하여 나의 차가 보내는 사랑의 표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엔진오일, 배터리,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거나 냉각수 온도 게이지의 바늘이 올라가게 되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사이를 더욱 오랫동안 행복하게 유지시켜주는 방법은 대화를 많이 하여 서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고치는 것일텐데요. 마찬가지로 사랑받는 차와 오너 사이에도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내 차가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랑하는 내 차와 나의 가족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이상 지엠대우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