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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란도다 -3편- 드라이브 본능(3) 태백


안녕하세요!!!
요즘 과다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는 걸 체험하고 있는 토비토커 3기 JJLANI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드라이브 본능시리즈의 마지막 태백편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5:00 am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전날 마지막 일정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여러 툴을 이용하여 다각도로 준비를 하여 최종 "태백"으로 결정합니다. J님을 위해 유모차로 접근 가능하다는 3장소를 섭외하였고 신속히 준비를 마친 뒤 첫 장소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출발!!


최근 걷는 길 열풍에 발맞추어 영덕 근처에도 아름다운 산책길들이 있습니다.


영덕은 바닷가,,, 태백은 산!!! 표지판의 수치가 쉽게 볼수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


타쿠미가 태백에서 운전연습을 했다면 더 좋은 드라이버가 되지 않았나,,, 상상해 봅니다.


정상에서 찍었습니다.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높다란 느낌밖에는,,


천연 터널입니다. 그 옆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웅덩이가 있었습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J님 식사중에 잠시 한방!
근처 태백 경기장에서 경주용차들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박물관입니다. 애기때부터 옛날 동물 및 식물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성지순례에 앞서 너무 설래였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영상관입니다. 마치 고생대의 바다속에 와있는 느낌!!!


모든 것이 영상 혹은 모형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따님께 공륭에게 맞서는 아버지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고래 화석입니다. 아쉽게 완전체 공룡 화석은 거의 없습니다.

 

지하에는 어린이들이 실습할수 있는 교부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책으로 보았던 것을 모형혹은 영상을 통해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조카들과 꼭 와보기로 약속을 하고 다음 장소인 용연동굴에 가기전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이동!!

집생김새를 보고 태백지역 집들도 과거엔 울름도의 집과 모양이 비슷했구나 했지만,,,알고 보니 울릉도에 있는 집을 통째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LANI님께 앞으로 매일 같이 반찬 이렇게 해줘!!! 요구하면 라면도 안 해주겠죠??? 든든히 먹고 용연동굴로 가던중,,,

태백영업소와 조우하게 됩니다. 진짜 대리점은 다른데 있겠죠??  공사중으로 보였습니다...

용연동굴로 가기 위해 꼭 탑승을 해야되는 기차입니다.

용연동굴 입구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동굴탐험을 시작하였지만,,, 제 생각은 완벽하게 빗나갔습니다. 

분수가 있는 큰 강당만한 곳을 지나자,,, 군대 유격훈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헬맷이 천장에 부딧치고,,,

오리 걸음을 해야 통과할 수 있는 통로들도 있었습니다. 난코스를 지난뒤 해맑게 웃어 봤습니다.

비록 옷이 땀으로 다 젖긴 했지만 동굴안 세상의 신비로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우리나라 포장도로 중 가장 지대가 높다는 야생화의 천국 만항재로 향했습니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야생화들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높은 지대의 기후로 인해 7월은 되야 볼만 하다고 하시네요,,여름에 다시 오기로 약속을 하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담-
2박3일간의 강행군이였지만 알차게 여행을 하였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올란도의 연비, 달리기 성능 및 단단한 하체를 체험 할 수 있었고  더욱 올란도를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