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유모차를 캡티바에 넣어 보자
안녕하세요.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입니다.
캡티바 트렁크에 아이쿱 플라즈마7 유모차를 넣어 보았습니다. 올란도에 충분히 들어갔고.. 저의 애마 웨건에도 잘 들어갔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디자인 덕분에 공간의 여유가 충분했지요.
캡티바는 SUV입니다. 세단을 베이스로 한 웨건과 올란도보다는 확실히 큰 차량이죠.
그렇게 때문에 트렁크 공간 역시 더 넓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더 넓습니다.
쑥~ 들어갔고, 트렁크 끝 부분을 보시면, 공간이 상당히 남아 있습니다.
올란도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동일한 방향으로 유모차를 넣었을 경우.. 캡티바가 약 10cm이상
(정확한 수치가 아닙니다. 눈 짐작입니다.) 세로 공간이 더 확보됩니다.
캡티바 7인승 모델을 시승하고 있기 때문에 6번 의자를 펼쳐 보았습니다. 공간이 넓죠?
이번에 가로 입니다. 3열 시트 공간에 충분이 들어갑니다. 나머지 공간에 짐을 싣으면 상당히 들어가겠죠.
동일한 컨셉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비슷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올란도 역시 공간이 상당합니다.
유모차를 하나 더 넣어보았습니다. 제꺼는 디럭스형이고, 분홍색 유모차는 디럭스보다 작고 절충형 보다 큰 유모차 입니다.
유모차 두 대가 잘~ 들어갔습니다. 두 식구가 함께 놀러 다니기에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는 SUV 캡티바 입니다.
얼마전에 좌회전하는 차량에서 뒷좌석(2열)에 앉은 아이가 문을 열고 굴러 떨어지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게되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요즘 제 베이비도 자동차 문고리 당기기, 창문 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키즈락 기능이 있고 불안감을 느끼신다면 꼭 키즈락 셋팅을 하시고 아이와 함께 뒷좌석에 앉으시길 바랍니다.
캡티바의 경우 차량키 혹은 뾰족하고 넓은 것을 이용하여 키즈락을 셋팅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돌리면 설정이 되는거죠. 안에서 안 열립니다. 창문은 열릴 수 있으니, 운전석에서 창문 조절 방지 버튼을 설정하셔야 됩니다. 창문을 열 수 있는 건 아빠의 작은 특권중에 하나입니다.
직접 테스트를 위해 차를 타고 문을 닫아보았습니다. 문이 안 열립니다... 저 당했습니다... 침착함을 찾고 반대편 문으로 운좋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 어제 해제해 놓아서 다행입니다. 휴...
캡티바는 SUV 스러운 넓은 트렁크 공간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란도와 비슷할 거 같지만... 훨~씬 넓습니다. 괜히 SUV가 아니랍니다. 차량의 크기 때문에 올란도를 운전하는게 덜 부담이 되지만.. 캡티바도 매력적입니다. 큰 차를 좋아하신다면 캡티바를 추천합니다. 특히 항상 두 가족이 놀러를 다니신다면, 올란도보다 캡티바가 월등히 좋습니다.
이상.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