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2013 크루즈 공개!!! 무엇이 달라 졌을까요? (익스테리어 편)
안녕하세요 더플린보이입니다.
출범한 후 지난 1년간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1,000cc 경차에서 시작하여 6,200cc 정통 스포츠카로 마무리되는 풀 라인업을 완성한 쉐보레!!!
쉐보레는 5월24일 시작된 2012년 부산모터쇼에서 이를 기념하는 듯, 보다 많은 차종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하여 관객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부스 전면에서는 기선제압을 하려는 듯 쉐보레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인 카마로와 콜벳을 배치하였고 쉐보레의 미래를 보여주는 두개의 컨셉카까지 합세하여 자동차 매니아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는데요.
이날 절대 빼 놓을수 없었던 쉐보레 부스의 또 한명의 주인공은 바로 2013년형 크루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범퍼 디자인만 변경된 형식적인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라 생각하고 별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만...
직접 만나본 2013 크루즈는 생각보다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고 여전히 경쟁력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부산 모터쇼에서 만난 새로워진 2013 크루즈, 아직 어디가 얼마나 달라 졌는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로 나누어 살펴 보겠습니다.
새로워진 2013 크루즈는 앞 뒤 범퍼 디자인을 중심으로 그릴 디테일 디자인까지 변화된 모습이었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본형과 바디킷 두가지 버전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본형의 가장 큰 특징은 안개등 주변이 세로로된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다는 점이며...
바디킷 모델의 경우 가로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범퍼 형상만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형 모델을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날카로운 헤드램프 그래픽과 어울리게 디자인된 안개등 부위의 형상 덕분에 크루즈의 마스크가 더욱 날카롭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ㄱ' 자의 캐릭터에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했던 기존 모습에 비해 화려해 진 모습입니다.
그릴 메쉬의 디테일도 변경되었는데 앞으로 더 돌출이 되어 보다 입체적인 느낌입니다.
리어 범퍼에서도 전면과 통일감을 주기 위해 모서리 부분을 'ㄱ' 모양의 엣지로 접어놓은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이는 볼트와 같은 하이브리드 차에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많이 쓰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17인치 5스포크 휠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되었고 이는 해치백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다음은 기존 기본형 모델에 45만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었던 바디킷 버전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기존의 사이드 스커트를 제외한 앞, 뒤 범퍼의 형상이 새롭게 변경되었으며 앞 서 보았던 기본형이 세로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면 바디킷 버전은 반대로 가로의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 입니다.
'ㄷ' 모양으로 돌출된 안개등 주변의 디자인은 기본형에 비해 좀 더 과감한 형상이며 기존 바디킷에서는 안개등 주변에만 있던 크롬 장식을 좌우로 연결하여 차를 더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리어 또한 크롬이 가로로 연결된 프론트와 동일한 컨셉을 기본으로 하였고...
디퓨져가 추가된 범퍼 하단 주변은 메쉬그릴 모양의 디자인으로 마무리 하여 기본형과의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2013 크루즈의 익스테리어는 변경 폭이 크지는 않지만 디테일한 디자인과 크롬 소재의 추가로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진 모습입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2013 크루즈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더플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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