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다파라입니다.
차를 운전하다 보면 목이 조금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시트의 허리 조절은 되는데... 목부분은 조절이 안되는거죠.
제가 그런 차를 타고 있습니다. 목부분이 조절이 안되죠.
운전할 때는 긴장감이 필요한데, 뒤로 편하게 눕는 바람에 긴장감이 없어집니다.
말리부의 헤드레스트입니다. 목 부분이 조절이 됩니다.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되지요. 위의 사진은 1단계 입니다. 조절할 때 헤드레스트 옆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건 5단계 사진입니다. 쫙~ 올라왔지요. 동영상으로 볼까요?
딱.딱.딱.딱.딱.. 파악~. 신기하죠? 목부분을 적당히 조절하면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리얼SUV 캡티바 역시 헤드레스트가 조절이 됩니다.
캡티바는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조절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1단계...
이건 2단계...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개인적으로 저는 1단계 정도로 하면 적당한 것 같더군요. 허리도 편하고 목도 편하고...
이런 기능을 가진 헤드레스트를...'액티브 헤드레스트' 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과 직결된 기능이죠...
앞좌석, 뒷좌석 중앙에도 헤드레스트를 적용하여 충돌 시 헤드레스트를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승객의 목 부위 상해를 저감시켜줍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후방 충돌시에 운전자의 몸이 앞으로 쏠린 후 다시 시트 쪽으로 돌아옵니다. 그 때 헤드레스트가 재빨리 앞쪽으로 이동하여 목 부분에 주는 충격을 감소 시켜주는 겁니다.
더 쉽게 말하며.. 만약, 사람이 3층에서 뛰어내리면, 1층에 있던 에어쿠션이 2층 위치로 이동하여 사람을 받아내는 거죠... 그것도 덜 아프게... 감이 오시나요? (이건 무리한 비유인가요.^^:)
자동차 교통사고 중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후방 충돌사고이고, 이 때 쉽게 다치는 신체부위가 목이죠.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있으면 후방충돌시 뒷목 잡고 내리는 일은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위한 옵션이니, 차량 선택시 절대 빼지 마시고 꼭 선택하세요~
이상,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는 다파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