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자!
7일은 절기상 입동이었습니다!
최근 서울은 오전 기온 0도를 기록하면서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났는데요. 한국지엠톡 블로그 여러분은 모두 건강관리에 이상 없으시죠?
겨울에는 우리가 각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쓰듯 자동차 역시 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겨울철 자동차 관리의 기본'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1단계: 연료라인
날씨가 추워진 만큼 연료라인은 정말 중요합니다. 겨울이 되면 비열차로 맺힌 이슬이 낮은 기온에 얼어붙기도 하는데요...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2단계: 와이퍼
추운 날씨에 전면 유리나 후면 유리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일도 있는데요. 와이퍼 블레이드가 앞유리 표면에 얼어붙어 있는 경우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안됩니다. 와이퍼 모터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워셔액을 충분히 사용해 유리에 붙어있는 얼음이 적당히 부드러워지게 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3단계: 배터리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 전해액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중이 낮아져 시동전압도 함께 떨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면 최소 필요치 이하로 전압이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기도 하는데요. 날씨가 심하게 추운 날에는 될 수 있으면 실내에 주차를 해야 하고, 그것이 쉽지 않다면 배터리를 헝겊이나 모포 등으로 감싸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4단계 타이어
추운 날씨가 아니라도 타이어의 상태 확인이 운행 안전에 있어 가장 첫 번째인 것 아시죠~ 트레드 수명이나 마모의 상태, 옆면의 상처와 흠도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요즘은 보통 4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스노우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공기압을 한 달에 한 번씩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눈이 많이 오는 날을 대비해 미리 체인을 준비해 두면 좋겠죠!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5단계 냉각장치
여름은 엔진이 많이 과열되는 시기입니다. 냉각수를 물로 보충했다면 농도 점검을 해줘야 하는데요.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영하 날씨에서 냉각수가 얼어붙으면 엔진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냉각장치는 반드시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하는 데요. 여기서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