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와 함께한 남해 여행!
경차는 멀리 달리지 못한다, 고속도로에서 힘이 달린다... 이러한 편견과 맞서 싸우고자 스마트한 기능은 기본, 안전까지 고려한 2014년형 스파크S와 박시카가 팔도유랑에 나섰습니다.
스파크S 팔도유랑기 2편은 남해입니다. 신나게 달려보기 위해 스파크S와 함께 남해로 향했습니다!
자 출~발~ 달려 달려 스파크!!!!
남해는 이런 것이 좋다!!!
1. 남해만의 특별한 곳 다랭이 마을이 있다.
2. 경부고속을 타지 않기 때문에 막히지 않고 쭈~욱 달릴 수 있다.
3. 대한민국의 보물, 청정수역인 한려해상공원을 볼 수 있다~
새벽 6시에 아침이슬 맞으며 여자 셋이 서울을 출발하여 남해로 출동합니다. 5시간을 논스탑으로 달려 남해 도착!
다랭이 마을
가장 먼저 남해만의 특별한 곳이랄 수 있는 다랭이 마을에 도착!
탁 트인 바다와 가파른 산비탈 사이에 층층이 다랭이 논이 펼쳐진 인상적인 다랭이 마을! 가천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에서 내려오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거친 파도가 감동적입니다~
멸치백반~
남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멸치쌈밥~ 커다란 멸치를 쌈에 싸먹는 요리입니다.
남해안 해안도로
다랭이 마을로 향하는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 길은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도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에서도, 남해에서도 힘차게 달리고 있는 스파크S~ 다랭이 마을 언덕길도 거뜬히~
경차가 약하다는 편견을 종식시키고 최고의 연비로 가볍게 남해를 질주하는 스파크S입니다.
보리암
제2주차장에서 내려 보리암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펼쳐진다고 했는데, 저희가 간 날은 안개가 자욱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보리암
683년(신문왕 3)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1660년(현종 1) 왕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보리암에서 내려 본 절경입니다. 아... 안개.... 날씨 탓으로 한려해상공원의 절경은 보이지 않네요 ㅠㅠ
보리암으로 가는 대나무 숲길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이 관세음보살상은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해요.
독일마을
독일에서 광부, 간호사로 활동했던 한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독일마을이예요.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이 인상적입니다. '환상의 커플'과 같은 드라마 촬영 배경이 되기도 한 지역이에요.
독일마을 내 그림같은 카페
삼천포 가는 길
삼천포 대교
삼천포 어시장
[박시카 여행후기] 쉐보레 스파크S와 남해를 드라이빙 하면서...
삼천포대교, 남해안도로 등 한국에서 손꼽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도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차지만 강한 스파크S는 남해에서 가장 난 코스인 보리암으로 향하는 가파른 언덕도 거뜬하게 올라갔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에 취하더라도 운전에 집중하는 것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남해의 도로가 1차선인 경우가 많고, 지역 주민분들이 도로쪽에서 손수레를 끌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분들을 발견하시면 위저드 스위치(비상등)를 잠시 켜서 뒤따르는 차가 주의하도록 알려주세요~!
[박시카 여행후기] 쉐보레 스파크S와 남해를 여행하면서...
독일마을에 물이 나오지가 않는 중대한 상황에도 카페 구경 시켜주신 카페오너님~
독일마을 근처의 작은 식품점 가게의 오너님, 불편한 다리를 하시고 남해지도까지 찾아주시고 또 아이스크림 값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받으시더라고요. 아 감사드려요!
남해이야기 펜션 사장님~
매운탕을 끓인다고 생선만 사온 저희를 위해 양파와 파 그리고 각종 양념까지 챙겨주시고...너무 감사드려요!!!!
친절하고 바가지 없는 남해~ 여름철 관광 드라이빙 강력 추천해 드려요!!!
이상 박시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