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스파크에 카시트를 실어보자
어른보다 체구가 작은 어린아이나 아기를 자동차에 태울 때에는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만, 아직 우리 나라의 카시트 사용 비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많이 뒤떨어 진다고 합니다. 주위에서도 "잠깐 가는거 안고 타면 안되냐"라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만,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는 반드시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넥스트 스파크에 카시트를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요즘 카시트는 ISOFIX 규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래치 두 개와 위쪽 (녹색 동그라미) 탑태더를 이용해 카시트를 간단하고 튼튼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뒷좌석입니다.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ISOFIX 래치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트렁크쪽에서 보면 탑테더를 걸 수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양쪽 래치를 표시된 부분에 방향을 맞춰 딸칵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 넣습니다.
탑테더는 시트 백 뒤쪽으로 넘겨 고정합니다. 카시트를 달 동안 뒷선반은 잠깐 떼어 놔야 겠네요.
스트랩 길이를 타이트하게 조절하고, 뒷선반을 다시 달아 줍니다.
시트쪽 래치도 끈을 타이트하게 조절해 주면 완성. 이제 아기를 태우고 안전하게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더 넥스트 스파크의 TV 광고에도 귀여운 아기와 카시트가 나오죠. 카시트가 앞좌석과 등을 맞대고 있는게 보입니다. 대체로 돌 미만의 아기들은 이렇게 뒤보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뒤보기로도 장착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탑테더는 쓰지 않고 아래쪽 래치 두 개만 사용합니다.
래치의 사용법은 동일합니다.
제가 사용한 카시트의 경우, 뒤보기를 할 때 각도를 맞추기 위해 수건 등을 말아서 받쳐 놓으라고 하네요.
래치 두 개를 고정하고 끈을 조여주면 완성.
이렇게 더 넥스트 스파크에서 카시트를 달아 봤습니다. 아무쪼록 올바른 카시트의 사용으로 어린 아기들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해 지기를 바랍니다. 카시트의 정확한 장착 방법은 각 카시트의 사용자 설명서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대로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320Nm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