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찾아 본
모던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 및 안전 사양
안녕하세요. 쉐보레 미디어 쇼케이스 전문 토비토커, 지고릴라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 1일 더 넥스트 스파크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 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쉐보레의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8월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렸습니다. 쇼케이스에 앞선 7월 31일 임팔라가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임팔라의 내외장 사진들은 이미 공개가 되었죠. 그 사진들은 아래 링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그럼 이제부터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큰 파란을 몰고 올 쉐보레 임팔라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적인 기와 건물이 잘 어울려진 여기는 신라호텔입니다. 바로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곳이죠.
신라호텔 곳곳에 임팔라 쇼케이스 현장의 안내판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쇼케이스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으로 들어가기 전 반세기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아온 쉐보레 임팔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58년 최초 출시 이후, 10세대를 맞이한 임팔라, 임팔라는 58년 개띠였군요.
지금의 임팔라는 10세대입니다. 발음 잘 해야겠네요.
임팔라의 멋진 스케치를 지나서 쇼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 임팔라~
이미 대기실은 기자 및 블로거들로 가득찼습니다. 무대 뒤쪽에 숨어있는지 임팔라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조명이 꺼지고 중앙에 스크린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프리카 영양 사슴 사촌이라는 임팔라가 뛰기 시작하네요. 이 마크는 임팔라 C필라 위에 엠블럼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나왔습니다. 항상 쉐보레 미디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호샤 사장의 인사로 임팔라 쇼케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하반기 출시 라인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쉐보레 임팔라가 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웅장한 크기와 함께 파워풀하고 역동성 있는 익스테리어가 대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역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입니다.
GM해외사업부분 마이클 심코 디자인 부사장이 등장하였습니다.
10세대에 걸친 쉐보레 임팔라 디자인의 변화 및 혁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클래식을 만드는 일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향수에 의존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임팔라는 디자인 요소와 장인정신 그리고 첨단 기술과 성능 향상을 위한 세심한 관심이 빚어낸 매우 모던한 차량입니다." -GM해외사업부분 마이클 심코 디자인 부사장-
임팔라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볼륨감이 더해져 강인하고 미래지향적 에어로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임팔라 인테리어는 시각적 감각은 물론 촉감적 감각까지 운전자의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얼마전에 큰 이슈가 되었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영상으로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 응원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한국지엠 영업,AS 및 마케팅 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이 등장했습니다.
마크 코모 부사장은 임팔라의 성능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임팔라는 2.5L 에코텍 SIDI L4엔진과 3.6L SIDI V6엔진 두개가 있습니다.
우선 캐딜락 ATS의 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2.5L 에코텍 SIDI L4엔진은 동급 최대 토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더불어 고효율 퍼포먼스를 연출합니다. 캐딜락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는 3.6L SIDI V6엔진은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이고요.
세이프티로 넘어갈까요. 임팔라에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변경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건 이 모든 것이 모두 전트림 기본 옵션이라는 점입니다.
추가적으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브레이크를 작동해 안전거리를 유지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전방 충돌 기능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속도를 줄이거나 급제동을 걸어 전방 출동을 방지해 주는 기능)이 동급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에는 동급최초로 10개의 에어백이 전트림 기본으로 장착되었습니다. 타사의 차종들과 비교해 보면 최대가 9개입니다. 하지만 임팔라는 10개가 들어가고 모두 기본적용입니다.
임팔라에는 차세대 마이링크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애플의 카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자 한명이 안드로이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마크 코모 부사장은 안드로이드오토가 "지금 국내에서 안되는 것 뿐"이라며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에 도입되면 임팔라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LTZ 트림에서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총 스피커 개수가 11개입니다.(센터 스피커 1, P트위터 2개, 프런트 도어 우퍼 2개, 리어 도어 와이드 레인지 스피커 2개, 뒷선반 서브우퍼 2개, 뒷선반 트위터 2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적용되었습니다. 더불어 일반 무선 충전 시스템보다 한단계 진화된 "액티브 폰 쿨링"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열을 식혀서 발열에 의한 성능 저하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임팔라의 가격은 2.5 LT가 3409만원, LTZ는 3851만원, 3.6L LTZ(단일 트림)가 4,191만원입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한국 판매가가 미국보다 싸게 책정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경쟁차량과 차별화된 세일즈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인지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포토타임~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난후 추가적인 기자들의 요청과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엄청난 크기, 멋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그리고 미국 현지보다 낮은 가격 등 한국지엠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 생중계 영상에서 임팔라의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쉐보레 임팔라, 미국에서는 풀사이즈 세단 시장 1등을 지켜온 이 차량이 한국 시장, 한국 고객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지고릴라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