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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디젤 시승기, 런칭행사 시승후기

쉐보레 트랙스 디젤 런칭행사 시승후기



안녕하세요,

쉐보레 트랙스 그 두번째 심장, 트랙스 디젤 런칭행사에 다녀온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본 행사에 참석하여 트랙스 디젤을 시승한 뒤의 시승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승코스는 영종도 네스트 호텔을 출발하여 배를 타고 영종도 북쪽 섬인 신도-시도-모도를 잇는 왕복구간으로 이색적인 코스였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구간이었습니다만 앞서 설명한 트랙스 디젤의 특장점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시승 구간이었던 것 같네요.

연비테스트를 겸해 제가 주행하며 느낀 여러 성능적인 면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먼저 트랙스 디젤에 몸을 싣고 시동을 거는 순간 1.6 CDTI(Common rail Diesel Turbo Injection)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 디젤이 왜 "Whisper Diesel"이라 불리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실 주행 중에도 엔진 및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진동을 잡아주는 NVH 성능은 개인적으로 트랙스 디젤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주행 중 연비테스트를 하기 위해 트립컴퓨터의 게이지를 '0'으로 셋팅 한 후 시승 구간을 달려봅니다.  

길게 뻗은 평지 가속구간에서 급가속을 하자 몸을 바짝 숙인 다음 치고 나가는 표범처럼 뻗어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만이 갖고있는 광대역 토크밴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섬에 들어가기위해 삼목 선착창에 도착한 후 카페리에 차를 싣고 신도로 이동합니다. 




푸르른 하늘과 갈매기, 그리고 카페리에 일렬로 도열한 트랙스 디젤들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약 10여분 후, 신도에 다다르자 카페리에서 다시 나와 목적지인 모도 배미꾸미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좁은 편도 1차선과 비포장 오르막 도로를 주행하며 디젤차량에 맞춘, 가솔린과는 다른 샤시 튜닝과 묵직하면서 안정감있는 하체발란스를 느낄 수 있었던 코스들이 두루 있었던 것이 이번 주행 코스의 최대 장점이었습니다. 




어느덧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도착했네요. 


 



시승자 교대 지점인 SWAP POINT로써 잠시 쉬어가는 장소인 이곳에서 서로 느낀점 들을 얘기하는 미디어 관계자들이 많았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에 관한 전문가 입장에서의 평가가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배시간에 맞추어 다시 출발지였던 네스트 호텔로 복귀합니다.

출발시 반대코스로 이동하며 주변 경관과 이동중인 트랙스 디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다시 네스트 호텔로 복귀하였습니다.

출발 후 약 두시간에 걸친 시승행사가 종료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연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트립컴퓨터로 확인한 주행거리와 평균연비는 54km주행에 연비 14.9km/L!

참고로 트랙스 디젤의 공인연비는 복합 연비 14.7km/L, 도심 연비 13.5km/L, 고속도로 연비 16.4km/L입니다.

주행조건이 좋은편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며 공인연비보다 더나은 실연비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입소문이 퍼졌던 말리부 디젤의 뒤를 이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때마침 트랙스에서 마이링크를 통해 "I REALLY LIKE YOU"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I REALLY LIKE YOU, TRAX! 



디젤엔진 주행 조건에 맞게 보다 스포티하게 셋팅된 샤시스트럭쳐에서 오는 단단함과 파워트레인의 정숙함은 "당신도 어서 타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차, 쉐보레 트랙스 디젤이라는 한줄 평을 남기며 토식이는 다음번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