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토지 입니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살펴보기, 그 첫 번째 시간 차량 하부 살펴보기 편입니다.
( 올뉴 말리부 2.0터보 가솔린 모델)
차를 잘 모르시는 운전자도 정말 가끔이지만 후드는 열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차량 하부는 수리를 맡기지 않는 이상 볼 일이 잘 없죠. 차가 가벼워 뒤집어 보지 않는 이상 말이죠. 사실 저도 차를 구매한지 3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차량의 하부는 본 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오늘 올 뉴 말리부의 하부를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올 뉴 말리부의 차량 하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슬쩍 들춰 보도록 하죠~
( 올뉴 말리부 1.8 하이브리드 모델)
슬쩍 들춰 봤는데 다양한 부품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군요. 차근차근 한 번 살펴볼까요?
( 올뉴 말리부 1.8 하이브리드 모델)
우선 앞쪽에 위치한 엔진 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부품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커버가 씌워져 있군요. 제가 한번 엔진 하부 커버를 슬쩍~ 들춰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뉴 말리부 1.5터보 가솔린 모델)
와우~ 엄청 많은 부품들이 있군요. 그렇지만 큰 덩어리로 보면 복잡하지 않으니 겁먹지 마시고 한번 차근차근 들여다 봅시다. 먼저 가장 중요한 엔진이 가운데 위치해 있고요, 엔진과 함께 그 옆으로는 트랜스 미션, 즉 변속기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을 받치고 있는 뼈대로서 샤시 스트럭처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초록색 음영으로 처리되어있는 것은 바로 엔진 마운트로, 엔진과 뼈대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차량의 진동을 줄여 주기 위해 엔진 마운트로 엔진을 따로 연결을 해둔 것이지요.
<드라이브 샤프트>
배기장치 밑에 있는 파란 음영 처리된 것이 바로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 엔진에서 나오는 힘을 바퀴로 전달해주는 장치랍니다.
<엔진 오일 필터>
저 파란 캡은 대략 10,000Km마다 교체해주게 되는 엔진 오일의 필터입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할 때에는 엔진 오일, 에어필터, 엔진 오일 필터 이렇게 세 가지를 세트로 교환을 하게 되지요. 다들 에어 필터랑 엔진오일 통은 많이 보셨겠지만 엔진오일 필터는 처음 보시지요? 엔진오일 필터는 이렇게 차량 밑에 위치해 있답니다.
<앞쪽 서스펜션>
<뒤쪽 서스펜션>
주행 시 도로의 충격을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줄여 주기 위한 서스펜션이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위치해 있답니다. 자 이제 자동차 하부의 중앙 부분으로 한번 넘어가볼까요?
( 올뉴 말리부 2.0터보 가솔린 모델)
( 올뉴 말리부 1.8 하이브리드 모델)
차량 앞쪽에서부터 이어져 차량 중앙 부분을 거쳐 지나는 배기 장치가 위치해 있으며, 하이브리드 차에서만 볼 수 있는 부품으로서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를 연결해주는 하이브리드용 전선이 추가적으로 달려있습니다.
( 올뉴 말리부 1.5 터보 가솔린 모델)
차량의 뒤쪽에 위치한 연료 탱크에는 연료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새지 않도록 연료 탱크를 보호하는 커버가 덮여 있군요.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언더 보디(Under Body)의 모습도 보입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방 충격 시에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완충 작용을 해 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 올뉴 말리부 2.0터보 가솔린 모델)
그리고 차량 뒤쪽에는, 앞쪽부터 이어져온 배기장치가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2.0T는 이 머플러가 2개, 듀얼 브라이트 머플러 팁이 장착되어 있답니다. 빠르고 힘이 좋은 만큼 배출기도 많아야 하겠죠?
자 이제 앞쪽부터 뒤쪽까지 차량의 하부를 살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려운 항목은 없었죠?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더 많은 항목들이 있겠지만. 이 정도만 살펴 봐도 차량 수리 들어가실 때 충분한 지식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순토지의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차량 하부 살펴보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