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3 14:50

 

 

2017년은 쉐보레와 쉐보레 레이싱팀에게 있어서 특별한 해입니다. 바로 올 뉴 크루즈의 런칭인데요. 약 9년 만에 풀체인지 된 올 뉴 크루즈의 등장은 그동안 크루즈로 국내 정상을 지키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에게도 새로운 레이싱 카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죠.

 

지금까지의 크루즈도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하루 먼저 발표된 쉐보레 레이싱팀의 레이싱 카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2017 시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강력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쉐보레 레이싱팀의 레이싱 카를 2017 서울모터쇼에서 만나봤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잇는 새로운 레이싱 카의 탄생 !



2010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수고한 크루즈 레이싱 카는 아직도 구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녀석을 떠나 보내고 완전히 새롭게 변한 올 뉴 크루즈를 기반으로 만든 레이싱팀의 레이싱 카를 만나 볼 시간이죠.


 

2017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 전시된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의 자태입니다. 2층 라운지에서 전체 모습을 한 번 담아 보았는데요. 멀리서 봐도 스포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싱 카는 작년 시즌과 동일하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GT-1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하지만 2017 시즌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뭐니 뭐니 해도 2010년부터 유지해 오던 크루즈의 바디를 내려놓고 올해 출시한 올 뉴 크루즈 바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죠. 작년 가을부터 레이싱팀에서 엄청난 땀과 노력을 들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올 뉴 크루즈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올 뉴 크루즈와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바로 차량에 장착된 와이드 바디킷 때문인데요. 이 바디킷의 장착으로 일명 '어깨 깡패'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난 시즌까지 운영되었던 크루즈도 와이드한 바디킷이 탐났었는데, 새롭게 공개된 이 녀석의 바디킷은 더욱 욕심이 나는군요.

 

이런 바디킷은 단순히 강하고 공격적인 레이싱 카의 이미지를 위한 것만 아니라 에어로 다이내믹 측면으로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대표이미지

 

좀 더 자세히 프론트 범퍼를 살펴보니,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8L 에코텍 엔진에 걸맞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레이싱 카의 경우 높은 엔진 회전수를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에어 인테이크의 사이즈와 구조는 레이싱 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설계 요소 중 하나입니다. 프론트 램프는 올 뉴 크루즈의 LED 주간주행등 (DRL)까지 품고 있군요.



진 프론트 디자인에 이어 후드에는 상어의 빨판처럼 카리스마 있는 공기 배출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차량과 달리 레이싱 카는 높은 엔진 회전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엔진의 열이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이를 빠르게 배출해 주어야 원활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기에 사진처럼 후드에 배출구를 내어 주는 것이죠. 단순히 멋이 아닌 기능도 탑재한 일석이조의 디자인입니다. 기능과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해야 할까요?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의 측면 모습입니다. 에어로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한껏 낮춘 차체와 사이드 바디킷 덕분에 더욱 컴팩트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걸 '다부지다' 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휀더를 따라 흐르는 데칼의 느낌이 마치 레이싱 카의 공기 흐름을 표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번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의 경우, 한국지엠의 디자이너가 직접 데칼을 디자인하여, 차량과의 조화는 물론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사이드를 따라 자연스럽게 리어 쪽으로 시선을 옮겨 봅니다. 쉐보레 레이싱 카의 또 다른 특징인 커다란 리어 윙 스포일러 입니다. 카본 소재의 리어 윙은 단순히 멋을 위해 장착한 것이 아닌 강력한 다운 포스를 위한 것으로, 고속으로 달려야만 하는 레이싱 카의 특성상 차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필수입니다.

 

레이싱 카는 이처럼 최고의 기록을 위해 단 하나의 부품도 의미 없이 사용되는 것이 없습니다.

 

 

차량의 내부도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대요. 일반 차량과 다른 레이싱 카만의 특징이 돋보입니다.

 


 

레이싱 카 답게 운전에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귀환 !

 

 

사진으로 보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는 어떠셨나요? 이미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실물을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저처럼 침을 흘리고 서 계시지 않으셨을 거라 믿어봅니다. 이렇게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크루즈 레이싱 카는 올해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채택하여 한층 더 강력하고 새로운 바디에 걸맞은 성능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전륜구동의 약점인 후반 컨디션 문제도 새로운 바디와 섀시로 많은 부분을 개선되었다고 하며, 새로운 머신으로 쉐이크 다운을 해본 안재모 선수도 성능에 만족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2007년 팀 창단 이후 통산 7회 종합우승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명실상부 국내 모터스포츠의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

2017 시즌은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와 함께 현역 선수로는 최다 출전과 최다 우승, 최다 예선 1위 그리고 최다 시즌 챔피언이라는 엄청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감독 겸 선수인 이재우 선수와 2015년 시즌 챔피언으로 최고의 실력자 중 하나인 안재모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더 큽니다.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 원투피니시의 감동을 기대하며 간략하게 쉐보레 레이싱팀의 올 뉴 크루즈 레이싱 카 소개를 마칩니다. 

 

 


 








신고
공유하기
  1. 하하하 2017.04.18 09:32 신고
    주소 수정 댓글

    쉐비는 엉뚱한 마케팅하지말고 사골 캡티바대신 에퀴녹스나 출시 좀 하쇼~ 생산판매가 힘들면 수입판매라도 좀 합시다.

    기다리다가 쏘렌토 가솔린으로 눈돌아가는 사람 많이 생깁니다.

    제발 물들어올때 노 좀 저어보쇼~

  2. hahaha 2017.06.20 11:06 신고
    주소 수정 댓글

    멋집니다. 우승 소식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