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보조시스템! 누구나 주차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좁은 골목, 복잡한 대형할인점의 주차장, 등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주차하기 쉬운 곳이 없죠? 이런 장소에서는 운전에 능숙한 분들이라도 주차를 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좁은공간에서 혼자 주차를 하다보면 뒷차와의 거리를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계속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었다 다시 각도를 조절했다하는 일들이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럴땐 누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답니다.

주차보조시스템이 이런 수고를 조금은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이 주차보조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에는 주차보조시스템이 있어, 후진 주차시에 장애물의 유무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차량 후면 범퍼를 보면 초음파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차량 후면에 보면 사진과 같이 동그랗게 양쪽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후진 주차시 장애물의 유무를 경보음을 통해 알려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주차보조시스템 초음파 센서를 확인 하셨나요?

주차보조시스템은 점화스위치가 ON 되어있는 상태에서 변속기 레버가 R 위치에 놓였을 때 작동하게 되는데요.
장애물의 거리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 경보음을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장애물의 거리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변속기의 레버가 R에 위치 했을 때 발생하는 "삐" 하고 경보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고장이 아니라 주차보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경보 유형	거리	경보음
1차 경보	81~150Cm 이내	--삐-삐-
2차 경보	41~80Cm 이내	--삐삐삐삐
3차 경보	20~40Cm 이내	삐 (연속음)

주차보조시스템은 초음파 센서에 의해 작동되기때문에 범퍼 센서부가 동결되었거나, 진흙 또는 오물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작동이 안되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애물의 재질이나 크기,종류, 위치에 따라 감지 범위 및 경보음 발생 조건이 달라지거나 오작동 할 수 있어요.

주차보조시스템의 고장을 의심해 보시기 전에 아래의 내용을 먼저 체크해주세요.,

1. 비포장도로, 철길,경사로, 산림 등과 같이 노면이 평탄하지 못한 경우나 
    고산지대에서는 오작동 할 수 있어요.
2. 초기 조건이 감지센서의 최소 감지거리(약25cm) 이하일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뾰족한 물체나, 부드러운 재질 (스폰지, 겨울 옷)의 음파를 습수하는 물체를 감지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4. 폭우나 물보라 혹은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물체가 근접할 경우 오작동을 할 수 있어요.
5. 폭염이나 혹한 또는 햇볕이 강한 야외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을 경우 감지범위가 좁아질 수 있어요.
6. 센서가 눈에 덮힌 경우에는 오작동 할 수 있어요.

주차보조시스템의 초음파센서는 직경 약 14cm이하, 길이 약 1m 보다 작은 물체의 경우, 감지거리가 좁게 인식되어 경고음이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보조시스템은 단지 주정차시 운전자를 도와주는 보조기능만을 수행하기 때문에 주차 혹은 후진시에는 반드시 운전자가 직접 주위를 살피고 동물이나 사람이 없는 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차보조시스템은 5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경우에는 감지가 안될 수도 있으니 후진이나 주차시에는 저속으로 주행하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주차보조시스템은 말그대로 어디까지나 주차를 보조해주는 역할만을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를 할 때에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작은 동물이나 어린이가 없는지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아요.

주차보조시스템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주차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이상 지엠대우톡 '하고싶은대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