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더운 걸 보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 모양이에요.
이런 날씨에는 자동차들도 마찬가지 인데요. 주차장에 가만히 세워두기만 해도 엄청 뜨거워져서 다시 차에 타기 힘들 정도에요.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자동차들도 쉽게 열을 받기때문에 실내온도가 외부의 온도보다 2배 이상 높이 올라가게 됩니다.
차내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면 그에 따른 사고 위험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히 차내 온도를 낮춰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열받은 내 차, 열식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열받은 자동차! 열식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30분이상 차를 주차하게 될 경우에는 그늘 밑이나 지하주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할 경우에는 차창을 신문지나 종이 박스 등으로 가려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차안 온도를 10˚C 정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여름에 뜨겁게 달궈져 있는 내 차가 10˚C 정도 낮아진다면... 에어컨을 틀고 5분간 밖에 서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두 번째, 차창을 완전히 닫지 말고 약간만 열어두어 공기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공기순환이 이루어져 차내 온도가 외부 온도보다 2~3배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세 번째 이미 상승한 실내온도는 차문을 반복하여 여닫는 것으로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방법이 있어요.
조수석 창문을 완전히 내린 후에 운전석 차문을 4~5회 이상 반복하여 여닫게 되면 공기 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실내온도를 절반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하니, 모두들 차를 타시고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네 번째,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송풍 스위치만 올려서 10초 정도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것도 뜨거워진 차내 온도를 신속하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섯 번째 에어컨을 켠 순간부터 최대 풍량으로 조절하여 트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처음에 강하게 틀어 온도를 떨어트린 후에 약하게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공기가 냉각되기 전까지는 창문을 같이 열어두어 갇혀있던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구요.
고속주행시에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두게 되면 공기의 저항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할 때와 소비되는 연료량이 비슷하다고 하니 에어컨 사용이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저속구간이나 긴 오르막에서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두게 되면 실내공기도 순환되고 연료소모량도 줄일 수 있으니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5가지 방법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