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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휴가철 갑작스런 자동차 고장, 위기 탈출 방법!


사고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고 하죠? 휴가철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닐 거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차량 이상과 고장에 대처하는 위기 탈출 방법! 아무리 꼼꼼히 점검 받고 체크를 해도 발생하기 쉬운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윈스톰 맥스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에는 헤드램프를 켜 보거나 경적을 울려본 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위에 다른 차량이 있다면 점프케이블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면 되는데요.

점프 케이블을 연결할 때에는 먼저 상대 차량을 최대한 가깝게 위치시킨 후 빨간색 집게를 방전된 차량의 (+)극에 연결하고 검정색 집게를 (-)극에 연결시키고 공급하는 차의 시동을 걸고 점프케이블의 나머지 빨간색 집게를 공급받는 차량의 (+)극에 연결한 후 검정색 집게를 엔진 본체에 연결하면 됩니다. 

윈스톰 계기판


만약 헤드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점화 코일이나 시동 모터, 배선회로 등의 결함이 발생하여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윈스톰


전조등이 나갔다면?

운전석 앞 쪽에 위치한 퓨즈박스를 열어서 끊어진 전조등 퓨즈가 있는지 확인하고, 퓨즈를 뽑아 암페어를 확인한 다음 예비 퓨즈로 갈아끼우면 됩니다. 만약 예비퓨즈가 없는 경우에는 오디오 등의 퓨즈로 갈아끼운 후 임시로 운행하면 됩니다.

윈스톰 헤드램프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할 점은 같은 암페어의 퓨즈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규정용량보다 큰 암페어 퓨즈를 사용하게 되면 화재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낮은 암페어의 퓨즈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조등


오버히트가 발생했다면?

차량을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에어컨을 끄고 보닛을 열어둔 채 공회전을 시키면서 천천히 열을 식혀야 합니다.
곧바로 엔진을 멈추지 말고, 5~6분 정도 기다렸다가 시동을 끄고 엔진열이 식기를 기다려 젖은 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의 양을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 냉각수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윈스톰 맥스


발전기벨트가 끊어졌다면 새 것으로 교체해주고 예비용 벨트가 없다면 스타킹을 새끼 꼬듯 말아서 임시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라디에이터에 구멍이 난 경우라면 심을 제거한 성냥을 이용해 임시로 막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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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퍼록 현상이 발생했다면?

베이퍼록이란 여름철에 쉽게 발생하기 쉬운 고장으로 브레이크가 스펀지처럼 물컹해져 잘 듣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베이퍼록이 일어나면 차를 그늘로 옮긴 다음 마른 헝겊에 찬물을 적셔 브레이크액 파이프 주변에 가져다 대어 충분히 열을 식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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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와 와이퍼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사고와 연결되기 가장 쉬운 고장이 바로 타이어와 와이퍼 고장인데요. 휴가철 장거리 여행에서 타이어가 받는 충격은 평상시보다 2배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타이어 내부 한계온도를 초과했을 경우 멀쩡한 타이어라고 할지라도 펑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내부 한계온도는 125℃로 햇빛에 달궈진 도로를 3시간이상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윈스톰 맥스 바퀴


빗길 운전에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담배 가루를 차 유리 바깥쪽에 바르거나 여행용 샴푸를 발라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윈스톰 맥스


이상 지금까지 소개한 5가지 돌발 상황들은 휴가철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미리 체크해두셔서 불편한 일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행 전에는 꼼꼼하게 자동차를 점검하고, 휴가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안전 운전하시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