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부산 서핑대회에 이어 약속드린대로 제주 서핑대회에도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1일 회사 업무 후 비행기로 부랴부랴 제주도를 향했는데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서울과는 달리 제주도엔 비가 내리지 않고 조금 습한 날씨였습니다! ^_^
제주공항을 나오자 마자 렌터카 주차장을 향하였습니다.
예쁘게 서있는 올란도 두대!
이번 제주 서핑 트립을 위하여 특별히 수소문했습니다~ ^_^
렌트시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작성하고 차량 상태, 주유량 확인 후 인수인계 끝~ 중문으로 향하였습니다.
밤늦게 도착하였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인 7월 2일 토요일! 숙소앞으로 이동~
이번 서핑대회 공식 후원업체인 한국콘도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멋진 올란도의 모습입니다.
날씨는 흐림! 안개가 좀 많이 끼긴했지만, 바람이 아직 시원~ 한게 좋더군요~
차량 이동중 한국 콘도 앞에서 대회가 진행중인 중문. 색달해변으로 이동준비중인 부산 송정 서핑스쿨 서퍼들을 만났습니다.
느낌있게 트럭을 이용하네요! ^_^
여러 서핑 보드를 싣고 또 사람도 싣고 ^_^;;; 네 암튼 느낌있습니다~ (안전히 천천히 운전하더군요!)
방향은 같으니 저희들은 서핑스쿨 서퍼들을 따라 조심히 운전해갑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큰 관광단지인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가장 멋진 중문, 색달 해변입니다!
자~ 주차를 예쁘게 하고~ 아~ 곳곳에 있는 야자수 때문인지 분위기 너무 좋네요~ ^_^
입구엔 바로 혹시라도 있을 지진해일에 대비한 대피 안내 푯몰이 있군요.
해변으로 가기 전 숙지해 봅니다.
자자~ 해변으로 고고!
때마침 대회에 이미 등록한 서퍼들도 이동중에 있었습니다.
왠 타이즈냐고요!? ㅎㅎㅎ 안에 서핑 수트를 착용했네요~ 여름이긴 하지만 물은 아직 차기때문에 2~3mm의 수트를 착용한 분이 많았답니다.
저 멀리 색달해변이 보이네요~ 안개가 자욱해서 더욱 운치있어 보입니다.
색달해변 입구에서 본 대회장 전경!
아 근데 파도가...파도가...ㅠㅠ
잔잔합니다...
파도가 크지않다 못해 없어 보이는군요. 허어.... 오전이라 그럴까요?
파도가 없지만 패들 보드라는 큰 보드에 노를 저어 타는것은 가능하군요. 간간히 들어오는 작은 파도를 타보려는 서퍼도 보입니다.
사실상 대회 둘째날인 토요일! 직장인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개회식을 토요일 11시에 합니다.
간단한 스케이트 보드 시범과 함께 개회식을 하네요.
개회식 마치고 단체사진! 정말 많은 분이 오셨네요~ ^_^
개회식이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기전 중문 색달해변가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맑지않고 안개가 많이 낀 날씨지만 너무 아름답네요!
클릭하면 커져요!~
물안개가 자욱히 낀 해변, 그 위로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들...
정말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저 바다 너머로 보이는것은 산이 아닙니다. 중문 남쪽건너엔 섬도 없죠, 해무가 만들어낸 장관이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대회장으로 눈을 돌려~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파도가 올라오기 시작해, 대회를 진행합니다!
초보대회가 끝난 후엔 빌라봉 프로들의 서핑 데모쇼도있었습니다!
대회 첫 날(금요일)의 서핑 초보를 위한 강습도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비록 작은 파도로 인하여 프로대회는 치루지 못했지만, 초급부와 중급부는 대회진행 후 시상식도 하였습니다!
대회도 끝나가고 날이 어스프름해질즈음. 제주도는 습하지만 그에 맞는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안개속의 야자수... 멋지네요!
다음날인 일요일에도 큰 파도가 없을것이라 예상, 잠정적으로 대회를 끝내고 모든 서퍼들 뒷풀이를 했습니다.
해지는 바닷가 앞, 전국에서 모인 서퍼들 옹기종이 앉아 제주막걸리와 함께 마지막 날 밤을 즐깁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끝이면 섭섭하죠~ ^_^ 제주특집 2탄 3탄 기대해주세요~
2탄 맛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