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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TS

캐딜락, 프리미엄 세단 CTS 리뷰_외부 디자인편

캐딜락 프리미엄 세단 2017 CTS_외부 디자인편

 

 

[사진 출처 :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순두부향기입니다.

지난 3월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등장한 캐딜락 올 뉴 CTS를 기억하시나요? CTS는 직선 중심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등장한 2002년 1세대 CTS로부터 시작하여 2015년에는 3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캐딜락 CTS까지 왔습니다!

 

*2014년형 올 뉴 CTS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이다 보니 저희들도 사실 시승은 커녕 구경 조차도 쉽지 않았는데요. 올 뉴 CTS가 출시되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CTS를 접할 수 있어 이렇게 여러분께 공개해 드립니다. 그럼 바로 빛을 내는 강렬한 인상의 CTS를 감상해보시죠.

 

 

캐딜락 CTS, 강렬한 인상의 첫모습


자동차하면 얼굴, 그릴포트가 가장 눈에 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캐딜락의 그릴포트에는 캐딜락을 상징하는 방패마크의 앰블럼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AWD모델에는 자동 충돌 대비시스템 및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어 엠블럼 뒤에 센서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멋있는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네요.


대표이미지

[CTS Luxury, Premium 모델의 엠블럼]


프리미엄 모델과 럭셔리 모델의 경우에는 음각으로 된 엠블럼이 장착되어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평면으로된 엠블럼 보다는 음각으로 된 엠블럼이 좀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멋진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는 것 처럼, CTS의 신발인 휠도 캐딜락 명성에 맞게 아주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무광 형태의 날렵한 디자인이 한층 더 세련됨을 전달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멋있는 휠 디자인 덕분에 CTS는 운전자를 언제나 멋진 곳으로 데려가줄 것만 같은 모습이 되었군요.



[2017년 부터 적용된 리어뷰 카메라와 룸미러]


리어뷰 카메라 룸미러의 모습입니다. 최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카메라가 두 개씩 장착되는 것이 대세인 것 처럼, CTS에도 후방 카메라가 두 개가 장착되었습니다. 2017년 모델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하나는 일반적으로 기어를 R로 놓았을때 보이는 주차용 후방카메라 렌즈이며, 또 다른 카메라는 주행 시 후방시야를 보다 넓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리어뷰용 후방카메라 입니다.

 

 

리어뷰 카메라 같은 경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서도 탑재되어 톡 블로그에서도 소개된 적 있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룸미러를 이용해 뒷자석과 뒷유리를 거쳐 보아야만 했던 후방 시야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3배나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어 예상외의 편리함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리어뷰 카메라를 접한 운전자 중 몇몇은 새로운 방식이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껴 기존 룸미러를 쓰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차차 적응하고 나면 이것만큼 편한 것도 없습니다. (룸미러 하단의 조절 장치를 통해 기존의 룸미러 방식/리어뷰 카메라 방식으로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캐딜락 CTS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캐딜락 CTS의 고급스러움과 전반적으로 어떻게 디자인에 잘 담기고 어우러져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딜락 CTS, 빛을 내는 캐릭터 라인의 강렬함

 

대표이미지

 

캐딜락 세단을 상징하는 가로형 메쉬 그릴이 전면부에 적용되었고, 후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더불어 공기저항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 차를 주차 했을 경우에는, 위의 움짤과 같이 조명이 도어 주변과 운전자의 시야를 밝혀 줍니다. 저 역시도 다소 어두운 곳의 지하 주차장에 있을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캐딜락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담아낸 곳이 있다면 단연 램프가 아닐까요? 수직 형태의 LED 램프가 전후방으로 설치되어있어 한층 더 럭셔리카의 진면목을 돋보여주는군요. 어두운 밤길에서도 캐딜락 CTS의 존재감을 내뿜는 것 같습니다.




후면 하단부의 트윈 듀얼 스테인레스 배기구는 럭셔리 세단이 갖춰야할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후륜구동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럭셔리 세단 올 뉴 CTS은 엔진과 탑승자를 위해 보다 낮게 더 가볍게 설계되어 대형을 뛰어 넘는 크기의 중형 럭셔리 세단입니다. 전장: 4,965mm, 전폭: 1,835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910mm 공차 중량 1,725kg 엔진타입: 2.0L Turbo Direct Injection VVT, 최고 출력: 276ps, 최대 토크: 40.7kg.m 갖추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급스러움 그 자체인 올 뉴 CTS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시승을 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까지도 올 뉴 CTS의 매력에 사로잡혀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께 이 시승기가 CTS의 럭셔리한 매력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럭셔리(Luxury), 프리미엄(Premium), 프리미엄(Premium) AWD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올 뉴 CTS의 좀 더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캐딜락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