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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미래의 자동차를 예언했다? - 고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모습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어떤 모습을 상상하던 미래의 자동차는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의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과거의 사람들도 미래에 등장하게 될 새로운 운송수단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고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통해 과거, 사람들이 상상했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자동차


여러분이 만약 백 년 뒤의 자동차의 모습을 상상해 보신다면 어떤 모양의 자동차가 떠오르시나요? 초등학교 시절 '미래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언제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그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래의 자동차' 여러분의 머릿속 도화지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과거의 자동차


과거의 사람들은 어쩌면 자동차를 굉장히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상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모습은 편리함 이상으로 무시무시한 모습도 강조되어 있었는데요. 고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구약 성서 속에 예언된 자동차의 모습은?

전세계의 스테디셀러. 바로 성경인데요. 성경은 종교적 특성을 떠나서 문학적으로도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스겔의 예언서 제1장에는 미래의 자동차를 암시한 구절이 묘사되어있다고 하는데요.

" 내가 그 생물을 본 즉 그 생물 곁 땅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것은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그 바퀴 형상과 구조는 넷이 한결같은데 황옥같고 바퀴 속에서 바퀴가 있는 것 같고, 행할 때는 사방으로 향하는데 돌이키지 않고 행하여 생물이 행할 때 바퀴도 스스로 돌려서 어디든지 신이 가려하면 그 생물도 신이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돌아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학자들은 이 구절을 통해 수레 혹은 미래의 자동차를 예언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네 개의 바퀴, 바퀴 스스로 돌려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지금의 자동차가 떠오르시지 않으시나요?

과거의 자동차



그리스 문학 속에 예언된 자동차의 모습은?

역사학자들은 자동차의 아이디어를 기원전 9세기경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 시인인 호머의 서사시「일리아드」중에서 발견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불과 대장간의 신 벌칸은 하늘신의 명령에 따라 이곳에서 저곳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기적의 순금 바퀴가 달린 놀라운 창조물을 하루에 20대 만들어..

여기에서 등장하는 스스로 달리는 놀라운 창조물이 미래의 등장하게 될 자동차를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의 철학서에서 자동차의 모습은?

1250년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의 저서 '과학적 근세 철학' 중에서 자동차와 비행기, 기선을 암시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먼훗날 어느 날엔가 인간은 빠른 속력으로 항해하는 자동 추진식 큰 배를 만들어 망망대해를 자유롭게 누빌 것이다. 이 배는 많은 선원이 필요 없고 방향을 조종하는 조타수 한 사람만 필요할 것이다. 먼훗날 어느 날엔가 땅 위에는 동물이 끌지 않아도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제 스스로 달리는 자동 수레를 인간이 만들어 타고 이 지구를 누빌 것이다. 먼훗날 어느 날엔가 인간은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날개 달린 기계를 만들어 하늘을 정복할 것이다.

베이컨은 그의 예언 때문에 악마의 저주를 받은 기적을 행하려는 마귀라는 영국인들의 모함을 받아 10년동안 감옥에 투옥되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의 출판은 그가 죽은 이후에도 3백년 동안이나 금지당했으며, 금서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의 자동차 모습


백 년 뒤 지엠에서 발표될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쩌면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물 위를 달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든 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된다고 하니, 진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거 같아요.

다만 과거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는 더이상 자동차를 무시무시한 존재로 상상하지는 않는다는 점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동차는 여전히 주의 하지 않으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시 무시한 존재인 거 같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생명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자동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 하루 잠시 생각해보시는 것도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할만할 것 같습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