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출근전 새벽시간에 외곽을 달리는 토비토커 다파라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회에 이어... 이번에는 알페온을 타고 달렸습니다. 벌써 4회째군요...^^;
이제는 외곽순환 연비측정 달인이라고 불려도 될 듯합니다. 시승차만 주신다면 언제든지 고고싱합니다. ^0^
3편. 실연비 19.4km/L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외곽 1바퀴 연비 보고
http://blog.gmdaewoo.co.kr/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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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시승차입니다...휠이 19인치 ㅎㄷㄷ(후덜덜)... 과연 19인치 달고 연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네요.
아무튼! 달렸습니다..."난 오늘 좀 달려야 겠다. 옴므익스트림 알페온!"
소지품은 중앙 콘솔에 보관하면 되고... USB도 요~~렇게 꼽으시면 됩니다.
트립리셋 지점은 항상 동일합니다. 일단 시내에서 리셋하고... 약 2km 더 가다가 고속도로를 올라타는 거죠.
리셋을 하면 알페온 3.0 모델의 공인연비로 표시됩니다 빵~ 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고속도로 이용료는 당연히 내야겠죠.^^;
쭉쭉~ 달립니다. 평균연비가 12.7km로 나타났습니다...숫자놀이를 하면 공인연비대비 36%로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파라의 연비측정방식은 어쩔수 없는 경우를 빼고는 최소 시속 100km입니다.
80km이 연비에 좋다.. 90km이 연비에 좋다... 이런거 안 믿습니다. 제가 연비왕 대회에 나가는 거는 아니거든요.
뽑고 싶은 데이터는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로 정속주행시 연비일 뿐입니다.
터널이라서 속도감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맘 같아서는 확~! 때려 밟고 싶은디..꾹~꾹~ 참고 있습니다.
이제 평균연비 13.2km가 되었습니다. 와우! 공인연비대비 41.9%나 증가했습니다. (절대 심각하게 받아드리시면 아니됩니다.) 그냥 트립컴의 수치이므로 맹신은 금물.... 단 참조는 됩니다.
어느덧 해가 떴고... 출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테스트도 끝나갑니다.
시속 100km 주행시 rpm은 1500-1600 정도 됩니다. 상당히 낮은 알피엠이네요. 그쵸?
1바퀴를 돌고, 출근을 위해 집으로 복귀하는 중입니다. 네.. 실험이 끝난거죠. 그럼 결과는? 두둥~!(산다라박 버전)
평균연비 13.5km/L. 공인연비 9.3km/L 대비 무~~~려! 45% 상!승!.
자랑하는게 아니고 그냥 트립컴퓨터가 알려준 수치일 뿐입니다.
매 실험마다 느끼는 거지만 평균속도 90km이상 만드는게 힘드네요. 톨비 내기위해 정체하는 구간빼고 항상 100km이상 달렸고 초과하는 경우도 많은데 왜!!! 평속 100km이 안되는 걸까요...참~ 미스테리합니다.
그래서... 출근전 새벽에 131.1km를 주행했습니다. 아우 졸려요.
외곽 1바퀴 연비 보고
* 출발 시간: 새벽 4시 30분
* 출발점 리셋은 기존 실험과 동실험 1,2,3편과 동일한 지점에서 트립 리셋( 평균속도,평균연비,주행거리)
* 실험시 주행거리 131.1km,
* 평균 연비. 13.5km/L
* 평균 속도: 89.3 km/H
* 걸린 시간 1시간 46분
연비는 무조건 좋은 것이 좋겠죠. 하지만, 알페온이 주는 승차감과 감성 그리고 안전까지 생각한다면 만족스러운 연비의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주행을 원하신다면 알페온을 추천해드립니다. 공항까지 가는 버스로 비교한다면, 일반 버스가 아니고 공항리무진 버스이고 시외버스로 친다면 고속우등버스입니다.
아무튼, 알페온 약 1천 키로 시승과 외곽순환 연비측정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달려도 조용하다' 입니다. 조금 적나라게 말한다면 '조용해서 심심하다' 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지인들의 시승기 편을 올려드리겠습니다.
★ 시속 100km정속 주행시 알피엠 ★
이상, 토비토커 다파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