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엠대우 톡 블로그의 블로거 여러분~
유난히 연휴가 길었던 이번 설을 통해, 한결 리프레쉬를 해서 몸과 마음이 재충전 되셨나요?
귀성길 차가 많이 막혀서 그런지, 도로에서 하루를 꼬박 보낸 것만 같아요~ 저는 시골가는 길에 터널을 굉장히 많이 지나갑니다. 생각해보니 터널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운전법 등은 없는지 문득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터널에서 운전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터널안에서 추월은 절대 금지!
기본적으로 터널안에서 추월은 절대 금해야 할 일입니다. 구조적으로 좁은 터널의 특징도 있지만, 터널과 같은 구조에서 추월은 하게 되면 일반 도로에서보다 공기 저항을 받게 되어 차량이 평소보다 더 좌우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는 사고 가능성을 배로 유발하기 때문에 일반 도로에서보다 배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터널사고는 다른 운전자들에게까지 사고를 유발하여 더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터널 진입시 미리 준비하기
터널을 지나갈 때는 밤보다 낮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낮의 경우 밝은 곳을 주행하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게 되면
변화된 상황에 눈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력이 회복될 여유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터널 진입시에 미리 라이트를 켜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터널에서 윙커를 남용할 경우 자신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까지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윙커 사용은 금하셔야 합니다.
터널 통과 직후에도 또 한 번 주의하기
터널은 나올때 입구에서 바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때 작은 바람의 영향에도 차체가 밀릴 수 있으므로, 핸들을 재빨리 돌리고 가속페달을 이용해 차체가 심하게 방향을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역으로 핸들을 과잉으로 조작하지 않도록 주의도 해야겠죠.
터널에서는 무조건 감속하기
터널에서는 일반도로에서보다 배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지만, 특히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몇 배로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눈이나 비오는 날 터널에 진입하게 되면, 외부와의 기온차 때문에 앞유리에 김이 급속도로 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두운 터널에서 앞유리까지 잘 보이지 않으면 사고 위험이 정말 높아지겠죠. 때문에 앞서 말씀 드렸 듯 터널 진입시 감속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동시에 라이트를 켜서 시력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터널에서 사고가 났을 시 대처법
현장 보존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고등이나 안내표지를 설치하여 다른 운전자들이 인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터널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지만, 터널 밖으로 차량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 갓길로 이동 후 대피로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이때 자동차 시동을 끄고 열쇠를 꽂아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터널은 밀폐구조이기 때문에 유독가스 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터널에서 화재발생 시 바람부는 방향 쪽으로 이동하며 화재가 발생 시 유독가스 오염 등의 2차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터널 안에 비치된 비상 소화기나 소화전을 찾아 최대한 초기 진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덧붙이자면 간혹 심리적인 이유로 터널 진입시 공포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는 생각보다 심각해서 터널의 좁은 입구 부분으로 진입시 터널 전체가 보이지 않고, 검은 구멍만이 보이거나 검은 실루엣으로만 보이는 등 여러가지 시각적 현상까지 유발한다고 합니다
터널에 대한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도 생각해서 터널 입구를 좀 더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 터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 적 없었는데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터널에서 주의할 점이 으외로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역시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지엠대우 톡 블로그의 블로거 분들도 똑똑하게 정보를 챙기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
이상, 지엠대우톡 스퀘어 토비토커 블링블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