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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GM차량과 튜닝의 관계 - 3. Muscle Car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Hster 입니다.

전번엔 30~50년대를 주름잡던 Hot rod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미국 스포츠카 역사를 대표하는 머슬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슬카는 여러 영화 및 TV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지므로 많은 분들이 "아~머슬카" 라고 하실텐데요


70년형 Chevrolet Chevelle SS 입니다. 머슬카의 정확한 의미를 따질수는 없겠지만, 머슬카란 60~70년대에 미국에서 생산된
 
2도어 쿠페로 몸집에 비해 큰 엔진을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 되겠습니다.  물론 공장에서 출고된 상태부터 큰 엔진을 달고 나온

차들도 있지만 많은 차량들은 대배기량 엔진을 타차량에서 이식해오며 오직 달리기를 위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위 차량은 230ci(3.8리터)엔진으로 처음 탄생하였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454ci(7.4리터)의 엔진까지 공장에서 출고되었습

니다. 454ci 엔진은 재원상 430마력이였으나 실제로는 500마력까지의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500마력.. 그것도 40년전이란 것

을 감안하면 정말 운전이 무섭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소비자들이 7.4리터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슈퍼차져를 장착해 800마력 정도로 쉽게 튜닝할수있다는 

점 입니다. ^^

이제 왜 이런차량을 머슬카라고 부르는지 아시겠죠? 파워와 사이즈가 운전자의 강인함을 표시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도대체 이런차들을 만드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바로 드레그 레이스 입니다.  1/4마일 즉 시작부터 400미터의 거리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다루는 레이스입니다.

Prologue에 설명한 것과 같이 미국에서는 고등학생부터 차를 모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누구 차가 빠르다,

또는 누가 가장 훌륭한 메케닉이다를 대결(?) 하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럴때 트랙에서 냉정한 결투가 벌어지는거죠.

국내에서는 얼마 전 드레그 레이스에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안전을 배려하는것이 최우선이겠지요 ^^

드레그 레이싱은 시간이 흘러 현제 위와 같이 발전되었습니다.  400미터를 주행한 최단시간은 4.428초. 더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머슬카와 드레그 레이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GM과  또다른 튜닝의 관계 그리고 또다른 레이싱

장르에 대해 포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밑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이상,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H"st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