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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악! 소리나는 기름값! 자동차 유지비 절약 차테크 방법!

자동차를 소유한 오너들이라면 누구나 다 관심 있어할 만한 차테크!

악! 소리가 절로나는 기름값과 날이갈수록 오르는 자동차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사소한  차테크 정보라도 절대 흘려들을 수가 없겠죠? 지난 달 23일 금융감독원에서는 중소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동차보험료 절약 7계명'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보험료 절약 7계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년 자동차 오너들의 얄팍한 주머니를 더욱 가볍게 만드는 자동차 보험료!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 경제를 고려하려 금융감독원에서는 '자동차보험료 절약 7계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아래의 7가지 방법만 잘 숙지하고 준수한다면, 답답해진 주머니 사정도 어느정도 해결될 듯 싶습니다.  


1. 안전운전이 최선이다!

올해 2월부터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에 따라 무사고자 할인율이 최대 60%에서 70%로 확대되었는데요. 개선된 내용에 따르면, 과실로 인한 사고 발행 시 운전자의 보험료는 할증되는 반면에 18년이상 사고를 내지 않은 운전자의 경우에는 보험료가 할인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차테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무사고 운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할인/할증률이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라!

할인할증등급 제도는 사고 발생여부에 따라 갱신시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하는 제도로 2011년 현재 할인할증등급(할인할증률)은 1등급(200%)부터 23등급(38%)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조건의 할인/할증 등급이라하더라도 보험회사별로 할인/ 할증률의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의 등급을 확인한 후 할인/할증률이 유리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험회사를 선택하기 이전에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비교견적 서비스을 따져보고 최종 결정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각종 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라!

이미 한국지엠톡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린바 있는 요일제자동차 특약에 가입하면 만기시 보험료를 8.7% 환급 가능하고, 보험가입시에도 8.3%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경우 3%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관공서(군대포함) 또는 법인 등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한 기간이나 외국에서의 보험 가입기간도 운전경력으로 인정 받아 최대 28% 할인(참조순보험요율 기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 분              할 인 액              판 매 회 사
 요일제 자동차 특약  전체 보험료 8.7% 할인  전 손보사(AHA 제외)
 운전자 범위제한 특약  1인 한정의 경우 약 30% 할인   전 손보사 
 운전 경력 인정  최초 가입자(소형차) 대비
 최대 28% 할인
 전 손보사
 중고 부품 사용 특약  부품당 1~5만원 지급  현대(2011년 3월 이후 판매사 확대)
 블랙 박스 장착 전체 보험료의 3% 할인   일부 손보사 (롯데, 그린, 현대

4. '할인할증등급' 관리를 꼼꼼히 하라!

사고내용에 비례하여 할인할증등급 또한 할증되므로 사망사고 등 중상해 대인사로를 유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운전하여야 하고, 계약만기일로부터 1개월을 초과해 갱신하면 전계약기간동안 사고가 없다 해도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가 없습니다. 3년을 초과한 경우에는 신규 가입등급(11등급)으로 복귀한다는 점도 유의해야할 사항입니다. 또한 차량을 2대이상 보유한 운전자가 개별 계약을 하나의 증권으로 가입하면 사고 발생 시 사고차량만 할증되므로 할증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으며, 추가 구입 차량은 기존 보유차량의 보험종기와 보험회사를 일치시켜 동일증권계약으로 체결하면 유리합니다.

5. '자차보험료'를 알뜰하게 설계하라!

자차보험료는 전체 보험료 중 가장 큰 비중(약 37%)를 차지하므로 알뜰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대차충돌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보상사고는 제한되지만 자차보험료를 약 30% 절감할 수 있고, 자차담보의 건당 평균 손해액이 100만원 정도인 만큼 보험 가입금액을 차량 가액의 일정비율(60% 이상 가능)로 제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 제휴 신용카드를 활용하라!

매월 신용카드를 이용한 지출 비중이 높은 운전자의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이 제휴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최대3만원 가량 할인 해주거나 일정금액 내에서 적립 포인트 또는 선지급 포인트로 결제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것도 보험료 절약의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7.  교통법규를 준수하라!

지난 달, 2월부터 속도/신호 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보험료 할증 평가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시키고, 2~3회 위반시 5%, 4회 이상이면 10% 할증된 보험료를 2년동안 납입하도록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이 2배 이상 적용되며, 범칙금 미납시 과태료 또한 적용되고 있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7가지 사항만 잘 명심하신다면 누구나 알뜰한 차테크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 자동차손해보험사들이 앞다투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곳저곳 인터넷을 활용하여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을 풍족하게 만들어줄 수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이미 가입한 보험이라도 다시 한번 보험 약관을 확인하고 갱신시 변경될 항목들을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아직 쌀쌀한 날씨에 사무실에만 앉아 있게 되는 요즘, 오늘은 점심식사 후 자동차 보험을 확인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모든 재테크의 시작은 부지런함에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