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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에어(Con Air)'와 1967 쉐보레 콜벳

"더 록(The Rock), 콘에어(Con Air), 페이스 오프(Face Off)"

90년대 후반 가장 재미있었던 액션물!!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은?? 바로 니콜라스 케이지옹이 출현한 영화입니다. 90년대 말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젊은이라면 세 작품중 한 영화는 분명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중에 재미로 따진다면 단연 최고로 뽑는 작품이 바로 '콘에어' 입니다. '더 록'에 이은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초대형 액션스릴러 무비의 파워를 보여준 작품!!  

대박 스케일의 액션, 난무하는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 쫄깃쫄깃한 스토리 등 오락영화가 가질수 있는 모든 재미를 가진 작품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부담스러운 긴머리 스타일을 빼곤 흠을 찾아보기 힘든 90년대 최고의 액션영화입니다!!*^^*


최정예 특공대 카메룬 포우(니콜라스 케이지)는 제대하는 날 폭력배와의 싸움에 연류되고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지키려다
살인을 저지르게되어 감옥에 가게됩니다. 8년뒤 가석방으로 집으로 돌아가려는 카메룬 포우에게 다시 대형사건이 터집니다.

▲ [Con Air OST] V.A - Fire Truck Chase
(이쯤에서 웅장한 OST를 배경음악으로 Play하시면 좋습니다ㅋ)

일급 흉악범들을 이송하는 콘에어(Con Air) 수송기에 탑승한 카메룬 포우는 죄수들의 이송과는 별도로 중간 기착지에서 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콘에어는 사이러스(존 말코비치)를 위시한 8명의 죄수들에 의해 공중 납치 당하게 됩니다.(존 말코비치 외 스티브 부세미를 비롯한 각각의 악당들은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어 영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ㅋ) 

가석방되는 날 다시 공중납치라는 어이없는 상황에 처한 카메론 포우. 그는 어떻게 아내와 딸에게 돌아갈 것인가? 영화내내
FBI 빈스 라킨(존 쿠삭) 일행과 카메론 포우, 그리고 악당들의 신나는 전투가 한가득 펼쳐집니다! 콜벳과 함께 말이죠!!*^^*   


[영화속 쉐보레 자동차 - 1967 쉐보레 콜벳 스팅 레이]


영화 후반부 비행기에 묶여 날아다니던 자동차 기억나시나요? 바로 콜벳의 2세대 모델인 1967 쉐보레 콜벳 스팅 레이입니다. 
콜벳 2세대는 스팅 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963년 모델부터 1967 모델까지 생산 되었습니다. 특히 1967 모델은 최초로 4개위 붉은 테일라이트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4개의 붉은 등은 현재의 콜벳 6세대 모델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콜벳의 첫번째 모델은 Harley Earl에 디자인 되어 1953년 GM Motorama에 컨셉트카로 처음 소개된 이후 6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쉐보레 최상위 모델로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콜벳은 보타이 앰블럼이 아닌 별도의 앰블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북미시장 럭셔리카 점유율에서 포르쉐 911, BMW Z4 등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58주년이 되는 6세대 콜벳은 Corvette coupe and convertible; Corvette Grand Sport coupe and convertible; Corvette Z06 and Corvette ZR1 등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2011년 Corvette과 Grand Sport 모델은 430마력의 강력한 힘을 선사하는 LS3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오렌지와 블루 색상을 추가하여 총 10가지 익스테리어 칼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국내로 과연 어떤 모델이 들어올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화로만 보던 콜벳이 드디어 들어오는군요!!

거리에서 보는 노란색 카마로와 붉은 콜벳이라! 생각만으로도 멋지지 않나요?!*^^*

이상 '콘에어'와 콜벳 이야기에 토비토커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