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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크루즈

쉐보레 크루즈와 함께 다녀온 남원 여행기~~


쉐보레 크루즈와 함께 다녀온 남원 여행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3기 에이쓰입니다.
지금까지는 차에 관한 포스팅을 주로 썼는데 이번 포스팅은 가족과 함께 다녀온 남원 여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남원에는 여러가지 먹거리,놀거리,볼거리가 있는데 제가 다녀왔을 때에는 춘향제가 한창이어서 운좋게 여러가지 재미있고 추억이 담긴 모습들을 많이 볼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둘레길 1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26개월 아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맛만 보려고 1코스를 선택을 했습니다.
왕복 13km^^


이곳까지 도착을해서 원형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않좋고 비오 오락가락해서 중간에 돌아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둘레길이 이뻐보이네요.


이렇게 3명과 당찬 마음을 가지고 출발을 했드랬죠. 둘중에 한사람은 와이프고 한사람은 여동생입니다.^^
아직 초상권 문제는 해결을 못봤는데 일단 올리고 보겠습니다.ㅎㅎ


둘레길 중턱에서 살짝 한컷 찍었습니다. 이날 온도가 약 20도를 넘었지만 바람도 불고해서 아들은 마스크를 씌우고 다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내려오는 길에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쉐보레로 변경하면 더 이쁠까요?


휠은 제가 변경을 했습니다. 순정도 이쁘지만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싶은 방법이 휠이 제일 무난한거 같아서요^^


지금까지 여동생과 이렇게 여행온게 손가락에 뽑을 정도인데 와이프와 여동생이 가깝게 지내다 보니까 요즘은 자주 다니게 되네요~~흐미.....


표정이 너무 이뻐서 한장 올려봅니다.....작가가 원하는데로 포즈를 취해 주셨네요^^


춘향 테마파크 다녀왔다는 인증샷ㅎㅎ 평소에는 요금을 받고 있는데 이날은 축제라고 무료입장을 하더라구요~~


약간은 부처님 오신날 분위기도 나는데요......


너무 와이프자랑, 아들자랑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즘 밀리터리 색상이 유행이라고 사준 아들 옷인데 어떤가요?


먹거리 장터에 있는 꼬치 오댕입니다.^^ 맛있겠당~~~


요건 항상 이런곳에 올때마다 보기는 하는데 냄새로 사람들을 꼬시는 역할밖에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번데기입니다. 옆에는 고동이라고 하나요? 우리 시골에서는 저거 친구를 올갱이라고 부르거든요...


순대 야채볶음입니다. 요걸로 소주한병 깔끔하게^^


3천원주고 구매한 엿입니다. 가격은 싼건 아니지만 아저씨의 구수한 입담과 공연이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버터구이 옥수수라고 부르나요? 와이프가 넘 좋아해서 항상 즐겨먹고 있습니다. 


엿장수 아저씨~~!!!


요거 해보신분 계시나요? 옛날에는 이런 행사가 아닌 일반 니어커를 끌고 다니면서 장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추억의 뽑기네요~~~


잉어가 1등인가보네요~~ 엄청 크네요ㅎㅎ


저는 운좋게도 요 귀여운 호랑이를 뽑았답니다.^^ 숙소에서 종일 입에물고 먹었는데 실상은 호랑이 머리도 다 못먹었다는....
처음에는 달달한게 맛있다가 점점 질려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들이 잡고있는 쿠션은 제가 고리넣기를 했는데 5개중에 4개가 들어가서 타온 선물입니다. 원래는 2판을 하려고 5천원을 줬는데 1판 하는거 보더니 다시 2천원 돌려주고 가라네요ㅋㅋㅋㅋ상체가 길은게 여기서 효과를 보네요^^

가족과 함께 떠난 남원 여행이었는데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정작 춘향아가씨 선발대회라던가 춘향제에 관련된 축제는 못보고 왔지만 먹거리 장터와 푸짐한 선물도 받고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둘레길은 약간은 만만하게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산이라고 조금은 장비를 착용하고 가야겠더라구요~~~

남원까지 가는길은 대전 유성IC에서 약 180km정도 거리였습니다. 가는동안 외부 경치를 즐기기 위해 국도로 다녀왔는데
역시 크루즈 디젤 정말 물건이더군요. 어른 3명에 아이1명 트렁크에는 유모차부터해서 짐이 한가득이었고 에어컨을 1단으로 한 상태였는데 산 중턱 오르막 주행시 전에 가지고 있었던 라세티로는 상상도 못할 등판능력을 보여주더군요.
과속을 하면 안되겠지만 크루즈만 타면 과속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어느새 120이 훌쩍^^. 
어떨때는 오르막길이 기다려려 지기도 하더라구요~~~


더욱 더 놀라운건 Fun 드라이빙을 즐겨도 연비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균 출퇴근 왕복50km 국도 도로에서 14정도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연비측정을 해보니 13~14정도로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많은 인원과,에어컨을 감안한다면 결코 나쁜 연비가 아닌걸 알수가 있었습니다.

또하나 즐거운 발견은 에어컨을 켰다고 결코 힘이 떨어지거나 RPM의 변화가 있다거나 하는 현상을 전혀 발견을 못했다는 겁니다. 보통 에어컨을 작동하면 악셀을 좀더 깊게 밟아야 하고, 또 RPM이 약간 올라가는게 정석인데 그런 현상을 발견할수가 없었습니다. 평소에 힘때문에 연비때문에 에어컨 키는걸 두려워하는 분들이라면 크루즈 디젤 강추입니다.~~~~ 

이상 가족과 그리고 크루즈와 함께한 즐거웠던 남원 여행기였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