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 캠핑산업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초여름에 접어든 요즘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이해서 오늘부터 10일까지(6/8~10)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국제 캠핑산업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국제캠핑전시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캠핑전시회의 대표적인 행사인데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현장등록을 하면 5,000원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스노우피크가 제일 먼저 관람객을 반깁니다.
현장에서는 소품들은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요...
역시 스노우피크의 인기는 최고 였습니다. ^^
콜맨에서도 소품을 비롯한 많은 장비를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텐트, 스크린 타프와 연결가능한 여유있는 거주공간을 갖춘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도 전시가 되어 있었답니다.
버팔로에서도 많은 장비를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글로비코라는 트레일러와 오토캠핑이 가능하도록 익스텐션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해먹을 전시해 놓았더군요...
해먹을 한번 사용해 보면 꼭 필요한 캠핑 아이템이란 걸 아실 수 있죠...
이외에도 다양한 캡슐형 트레일러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전시장 한편으로 북카페가 설치 되어 있는데요...
몇가지 책을 잠깐 읽고 왔습니다.
그 중 저와 함께 캠핑을 시작한 이후로 많은시간 캠핑, 트레킹, 비박, 여행을 함께 해온 라울님(조용준기자)의 책이 있더군요...
1박2일 베이스캠프라는 이책이 캠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캠핑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
전시장 한편으로 기획전시 공간도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캠핑사진 전시회 입니다.
캠퍼들이 응모한 캠핑관련 사진을 선정해서 전시해 놓고 다시 참관객의 투표로 진행되는 이벤트인데요...
좋아하시는 사진에 한표 던지고 오시면 됩니다.
전 제 블로그 이웃의 멋진 사진에 한표를 던졌습니다.
내년에는 저도 이 이벤트에 참가를 하려고 합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캠퍼들의 자작장비와 아이디어가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현장에 가시면 천천히 구경해 보시면 재미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역시 멋진 아이디어에 한표를 던져주시면 됩니다. ^^
또한 올드 캠핑체험이란 부스가 마련되어 옛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었는데요...
다양하고 멋진 전시품에 친근감을 느끼며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이렇게 멋드러진 야생을 꿈꾸고 계시겠죠? ^^
캠프랜드라는 회사(카페)에서 다양한 텐트를 선보이고 있었고요...
같은 부스에서 바이퍼럭스등의 다양한 랜턴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오지캠핑을 함께다니는 정수기(닉네임)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
언론사에서 근무중이신데... 취재차 나왔다고 하네요... V 날려주시고~
손쉽게 펼 수 있는 폴더블 쉘프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요거 양념통 세트와 함께 캠핑장비 구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에스프레소 커피를 드실 수 있는 장비입니다. ^^
커피 매니아들에게는 아주 필요한 장비죠...
저의 또다른 로망인 자전거 여행을 위한 다양한 자전거 패니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인 NOS에서는 야심차게 다양한 장비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노마드 빅돔 클래식, 노마드 클래식 그외 다양한 알파인 텐트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IGT등의 테이블류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호상사에서는 MSR 장비를 선보이고 있었고요...
요즘,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등산 브랜드에서도 캠핑장비를 계속 출시하고 있네요...
밴텍에서는 캠핑카와 익스텐션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5월 홍천강 카누타기에서 올란도와 함께했던 에코로바의 히스케빈(H's 케빈)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에코로바란 회사의 카다록에도 올란도의 사진이 올라가 있더군요... ^^
이상으로 2011 국제 캠핑산업전시회를 스케치 해 드렸는데요...
바야흐로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휴가를 캠핑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막시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