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져스포츠를 하기 적합한 날씨 여름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미는 자전거타기 인데요, 날씨도 좋고 재밌는 정보도 공유해 볼겸 소개 합니다~
먼저 질문!
어릴적 많이 본 서커스 묘기 자전거, 올림픽 종목의 트랙경기(벨로드롬) 자전거, 어릴적 세발 자전거...
위 세 종류의 자전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서커스의 자전거 묘기를 상상하시면 자전거 위에서 묘기도 부리고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그러죠^^ 이것은 고정기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고정기어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변속기어가 없이 앞뒤 기어판이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부분 휠의 기어판은 축(허브)와 고정되어 있어서 페달을 앞으로 굴리면 앞으로 가고 뒤로 굴리면 뒤로가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이런 고정기어 자전거를 현대에는 흔히 벨로드롬 경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기어 한장으로 겨루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을 가장 공정히 가릴 수 있죠.
1990년대 미국 뉴욕에선 이렇게 선수가 쓰다 싸게 팔거나 버린 자전거들을 배달원들이 수리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도시에서 타는 픽시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신 분도 있겠지만, 캐빈 베이컨이 출연한 영화 '퀵실버' 에서 주식하다 망한 한 젊은이가 브레이크도 없이 기어 한장의 구닥다리 자전거로 복잡한 도시 뉴욕에서 자동차와 신경전을 벌이며 메신져 생활을 합니다.
1990년대 뉴욕 메신져들 사진
이렇게 앞뒤로 기어가 한장 뿐이기 때문에 자전거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 단순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요, 단순한 부품 구성으로 개인이 직접 조립하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고정기어 자전거의 남다른 라이딩 맛이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타고 있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 입니다 *^^*
픽시의 매력
픽시자전거의 구성에는 왜 브레이크가 없을까요?
고정기어 자전거는 현재 젊은이들 사이에 패션의 일부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자전거의 가장 원시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자전거 입니다. 발을 편하게 하는 프리휠이 개발되기 전에는 모두 이런 고정기어 자전거였죠! 프리휠이 개발되고 여러 지형에 다양한 쓰임새를 위해 다단기어가 개발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고정기어는 뒷바퀴와 페달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없어도 페달질 여부에 따라 속도를 줄이는게 가능하여 능숙한 라이더들은 브레이크 없이도 제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하여 브레이크를 달아야하죠! 픽시를 처음 접하는 라이더들의 경우는 최소한 앞브레이크를 달고 있답니다.
픽시의 발전
이렇게 라이딩에 매력적인 픽시는 비단 라이딩 뿐 아니라 재미난 트릭을 시도하는 쪽으로도 발전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벨로드롬에서 사용되는 자전거보다는 두꺼운 프레임에 기어비는 작게 또 타이어는 두껍게 변화하였습니다.
언뜻 보면 묘기용 자전거인 BMX 가 크게 변한 모습같죠?
아래는 이러한 트릭용 픽시로 시합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_^
어떤가요?! 아마 요즘 길거리에 이렇게 단순하고 예쁜자전거 보면서 이건 뭔 자전거야~? 하셨을겁니다. ^_^
운동도 되고 건강도 지키고, 또 취미로서 조립할 수 자전거 '픽시' 매력있죠?
잠깐! 길거리를 질주하는 자전거들 위험해요!
이렇게 새로운 장르의 자전거 출현과 함께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아직 자전거도로의 설치가 미비한 도시 환경에서는 위험한 사고가 생기거나 애물단지로 취급되는데요.
도로법상 자전거도 엄연한 이륜차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다면 공도와 인도 둘중 당연히 공도를 달려야 하는 것이죠. 때론 이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도로로 나온 자전거를 보면 천천히 운전할 수 밖에 없어 급한마음에 경적을 크게 울리던가 도로 밖으로 몰아내려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자전거 사고로 이어지죠.
운전중 라이딩을 하는 자전거를 발견하신다면,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온화한 마음으로 안전운전 부탁드려요~ 물론 자전거 라이더 역시 자동차가 다니기 힘들게 도로를 가로막는 등의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지요~ 안전을 위해 서로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미는 자전거타기 인데요, 날씨도 좋고 재밌는 정보도 공유해 볼겸 소개 합니다~
먼저 질문!
어릴적 많이 본 서커스 묘기 자전거, 올림픽 종목의 트랙경기(벨로드롬) 자전거, 어릴적 세발 자전거...
위 세 종류의 자전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서커스의 자전거 묘기를 상상하시면 자전거 위에서 묘기도 부리고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그러죠^^ 이것은 고정기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고정기어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변속기어가 없이 앞뒤 기어판이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부분 휠의 기어판은 축(허브)와 고정되어 있어서 페달을 앞으로 굴리면 앞으로 가고 뒤로 굴리면 뒤로가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이런 고정기어 자전거를 현대에는 흔히 벨로드롬 경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기어 한장으로 겨루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을 가장 공정히 가릴 수 있죠.
1990년대 미국 뉴욕에선 이렇게 선수가 쓰다 싸게 팔거나 버린 자전거들을 배달원들이 수리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도시에서 타는 픽시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신 분도 있겠지만, 캐빈 베이컨이 출연한 영화 '퀵실버' 에서 주식하다 망한 한 젊은이가 브레이크도 없이 기어 한장의 구닥다리 자전거로 복잡한 도시 뉴욕에서 자동차와 신경전을 벌이며 메신져 생활을 합니다.
1990년대 뉴욕 메신져들 사진
이렇게 앞뒤로 기어가 한장 뿐이기 때문에 자전거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 단순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요, 단순한 부품 구성으로 개인이 직접 조립하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고정기어 자전거의 남다른 라이딩 맛이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타고 있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 입니다 *^^*
픽시의 매력
픽시자전거의 구성에는 왜 브레이크가 없을까요?
고정기어 자전거는 현재 젊은이들 사이에 패션의 일부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자전거의 가장 원시상태를 그대로 간직한 자전거 입니다. 발을 편하게 하는 프리휠이 개발되기 전에는 모두 이런 고정기어 자전거였죠! 프리휠이 개발되고 여러 지형에 다양한 쓰임새를 위해 다단기어가 개발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고정기어는 뒷바퀴와 페달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없어도 페달질 여부에 따라 속도를 줄이는게 가능하여 능숙한 라이더들은 브레이크 없이도 제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하여 브레이크를 달아야하죠! 픽시를 처음 접하는 라이더들의 경우는 최소한 앞브레이크를 달고 있답니다.
픽시의 발전
이렇게 라이딩에 매력적인 픽시는 비단 라이딩 뿐 아니라 재미난 트릭을 시도하는 쪽으로도 발전합니다.
픽시는 태생이 라이딩용이라 트릭을 하면 잘 망가지는 단점이 있기에 최근에는 BMX 자전거처럼 튼튼하고 트릭에 유리한 형태로 변화하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벨로드롬에서 사용되는 자전거보다는 두꺼운 프레임에 기어비는 작게 또 타이어는 두껍게 변화하였습니다.
언뜻 보면 묘기용 자전거인 BMX 가 크게 변한 모습같죠?
아래는 이러한 트릭용 픽시로 시합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_^
어떤가요?! 아마 요즘 길거리에 이렇게 단순하고 예쁜자전거 보면서 이건 뭔 자전거야~? 하셨을겁니다. ^_^
운동도 되고 건강도 지키고, 또 취미로서 조립할 수 자전거 '픽시' 매력있죠?
잠깐! 길거리를 질주하는 자전거들 위험해요!
이렇게 새로운 장르의 자전거 출현과 함께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아직 자전거도로의 설치가 미비한 도시 환경에서는 위험한 사고가 생기거나 애물단지로 취급되는데요.
도로법상 자전거도 엄연한 이륜차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다면 공도와 인도 둘중 당연히 공도를 달려야 하는 것이죠. 때론 이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도로로 나온 자전거를 보면 천천히 운전할 수 밖에 없어 급한마음에 경적을 크게 울리던가 도로 밖으로 몰아내려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자전거 사고로 이어지죠.
운전중 라이딩을 하는 자전거를 발견하신다면,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온화한 마음으로 안전운전 부탁드려요~ 물론 자전거 라이더 역시 자동차가 다니기 힘들게 도로를 가로막는 등의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지요~ 안전을 위해 서로의 배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