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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카마로

볼트, 카마로 & 말리부를 직접 만나다! 널 좋아해!!


"Transform Your Future With A Chevrolet!"

지난 주말 창원에서 펼쳐진 창원페스티벌 퍼레이드 현장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토비토커 무인님이 이미 그 소식을 전하셨는데요. 라온제나는 한국지엠 부스 및 퍼레이드에서 직접 만나본 차량 이야기 위주로 조금 더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살짝 구릴수도 있지만 찍는 자세만큼은 기자의 자세로 임했사오니 용서해 주시길!!^^

그럼 쉐보레 가족이 총출동한 창원페스티벌 퍼레이드 현장을 떠나볼까요? 언제? 롸잇 나우!!'0')/ 무비무비무비!!


자전거축제가 열리고 있던 창원광장을 지나 창원소재 기업체들의 홍보부스 거리로 올라가 봅니다. 가는 길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어 아이들과 매년 참석하고 있답니다. 부스로 가는 도중 한 팀이 타악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공연에 몸을 잠시 흔들고 부인님과 아이들에게 한국지엠의 새로운 차량들을 보여주기 위해 홍보부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드디어 한국지엠 기업홍보 부스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말리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라온엄마의 첫소감은 "와! 덩치가 진짜 커보인다~ 여봉?!ㅋ"이라고. 두툼한 프론트 때문인지 토스카보다 확실히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줍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근사하다고 감탄합니다. 트렁크를 열어보고 넓은 공간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아니할 수 없다고..ㅋ 


딸아이도 스파크에 냉큼 올라타서 레이싱을 즐깁니다. 아기자기한 실내 디자인으로 아기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홍보 부스에 전시된 차량들을 둘러보고 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가족들과 메인도로로 향합니다.


창원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테마로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드디어! 볼트와 카마로를 앞세운 한국지엠의 행렬이 다가옵니다! 트랜스포머의 영향으로 범블비-카마로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관계로 아이들의 집중적인 환호성을 받습니다.ㅋ


늠름하게 등장하는 전기차 볼트! 볼트는 저도 직접 처음 보았는데요. 미래에서 온 차라고 할만큼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기차냐 하이브리드 차량이냐의 논란(볼트는 시속 60km까지는 배터리로만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1.4L 보조 가솔린 엔진을 구동시켜 모터에 전기를 공급합니다. 즉 60km를 넘지 않는 시내주행에서는 배터리로만 다닐 수 있다는 거죠!)을 떠나서 한단계 진보된 차량의 포스를 느껴본 순간이었습니다. 아직 생소한 차량이라 카마로가 더 주목받았지만요...^^   


볼트도 볼트지만 라온엄마가 가장 맘에 들어한 차량은 카마로였습니다. 검은색 카마로를 본적은 있지만 노란색을 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확실히 국내의 스포츠쿠페 차량에서 느낄 수 없었던 완성도 있는 디자인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직 국내에 많이 풀리지 않아서 보기 힘든 차량인 만큼 창원시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탐났던!!ㅋ


말리부의 리어램프 디자인에 유산을 물려준 카마로 리어램프와와 해치백의 모습과 닮아있는 볼트의 근사한 리어뷰입니다.  
 


그뒤로 한국지엠의 기함 알페온과 중형차 시장의 전운을 감돌게 하는 8세대 쉐보레 말리부가 등장합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말리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남성적 느낌의 강인한 인상이지만 실제 시승해 본 느낌은 아주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핸들링을 보여주었습니다. 실내외 인테리어 뿐 아니라 정숙성 또한 일품이라 11월 그 돌풍을 기대해 봅니다!!  


그 뒤로 크루즈 행렬을 지나 쉐보레 스파크 동호회 분들이 차량이 등장합니다. 특히 스파크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창원분들이 더욱 애정을 갖고 있는 차량입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손을 흔들며 아주 반갑게 맞아줍니다...^^


스타트 지점을 지나 한국지엠 행렬이 퍼레이드 중앙무대로 들어섭니다. 라온제나도 허겁지겁 뛰어 내려와 중앙무대에서 사진을 찍는 여러 기자들 사이에 끼어 아이폰으로 당당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큼 볼트와 카마로가 주는 포스는 상당했습니다. 창원의 여러 제조업체들이 퍼레이드에 함께했지만 한국지엠이 주인공이라고 할만큼 말이죠!


볼트를 앵글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매끈한 바디도 멋있지만 낮은 차체로 인해 더욱 근사한 느낌을 주는 볼트입니다.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진 센터페시아로 이루어진 실내 또한 너무 예뻐서 부인님께서 아주 맘에 들어 하셨습니다. 물론 앞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던지 정부 보조금 같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전기차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을 새삼 실감합니다.


알페온과 말리부의 날렵한 헤드램프도 다시 담아봅니다. 말리부 헤드램프는 정말 잘나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크루즈도 샤프한 모습을 드러냅니당. 그간 여러가지 문제로 맘고생을 해서인지 살짝 수척해 보입니다. 화이팅하길!!^^


뒤이어 쉐보레 100주년을 기념하는 보닛 커버를 장식한 스파크가 메인무대에 들어섭니다. 현재 판매되는 한국지엠  차량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ALV 쉐보레 올란도도 함께 합니다. 쉐보레 온가족 대부분이 출동한 것이지요. 아주 훈훈합니다.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핑크 스파크도 보이는군요! 스파크의 마지막 행렬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비트'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튜닝을 한 차량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라인을 이식한 블랙 스파크의 포스도 정말 멋진!! 


행사가 끝난 카마로가 다시 홍보부스로 복귀합니다. 지나가는 아이들마다 모두 카마로와 사진을 찍겠다며 사랑을 독차지 합니다. 부인님도 정말 탐나하셨던! 여러가지 여건상 국내에는 312마력의 3.6L급 오토미션 모델만 들어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은 단점이 있지만, 만일 예상치 못한 유산이 나온다면?ㅋ 꼭 사고싶은 목록중의 하나입니다!!ㅋ


라온양도 카마로와 한 컷!! 즐거운 딸아이의 모습에 카마로도 즐거운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주행을 해보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한국지엠의 새로운 차량들과 아이들이 조금은 더 친해진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카마로, 말리부에서 올란도, 스파크까지 이어지는 한국지엠의 라인업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파워를 보유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행사가 끝난 한국지엠 부스에 들어간 딸아이가 퍼레이드 차량에 붙어있던 "나도 변신하고 싶다"라고 적혀진 스트로폼 박스를 보더니 변신해 보라고 공격합니다. 물론 살짝 날린 로킥이라 절대 파손하지는 않았으니 귀엽게 봐주시길!하하!  


마지막으로 저무는 석양을 뒤로한 볼트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볼트, 카마로 그리고 말리부 목격기]를 마무리 합니다! 진보된 기술력에 대한 경외심과 손이 닿으면 마치 전기가 통할 것 같은 매력적인 바디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얼마전 공개된 스파크 전기차와 함께 어서 빨리 국내 도로에서 볼트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볼트와 대면한 그 첫느낌처럼 앞으로 한국지엠 차량들도 고객분들께 더욱 짜릿짜릿한 느낌을 줄 수 있기를!!*^^* 


이상 한국지엠 톡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