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꽃처럼 아름답게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꽃처럼 아름답게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곳을 안내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 경기도 연천에 있는 '花요일아침 예술학교'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카톨릭 교회의 미술전문 대안학교입니다. 예술적 재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꽃처럼 활짝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자 중에 '꽃' '花'를 써서 '花요일아침 예술학교'라고 이름 지었다 합니다.
자 그럼 꽃처럼 아름다운 희망이 있는곳 花요일아침 캠핑장으로 출발을 해 볼까요!!!
토요일 오후 근처에 있는 '성산'이란 곳에 산행을 하고 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넓은 운동장 잔디밭에 흰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전 이곳 한복판에 보기좋게 루프탑텐트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그 이유는 눈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죠... ㅎ~
눈사람과 함께하는 캠핑 너무 낭만스럽지 않은가요??? ^^
당근으로 입술을 만들고 단추를 만들어주었답니다. ^^
노스*이스 장갑을 끼고 있으니 이 눈사람의 계급은 대장쯤 될까요? ㅎㅎㅎ
함께한 지인들과 맛있는 캠핑요리도 해 먹고요...
거창하게 장비를 준비해서 펼쳐놓고 캠핑하는 재미도 있지만, 소꿉장난하듯 미니멀한 장비를 준비해서 이렇게 요리해 먹는 재미도 좋답니다. ^^ 당연히 1++ 입니다. ^^
캠핑장의 밤은 이렇게 깊어만 가고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사람이 곁에 있어주어 간밤에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답니다. ^^
캠핑장에서 생일잔치 해 보신적이 있나요?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는거죠... ^^
마침 2월 5일 일요일에 생일을 맞이하신 분이 계셔서 조촐한 파티를 하게 되었답니다.
생일 축하노래도 부르고요... ^^
음식은 당연히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
제 루프탑텐트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는데요... ㅎ~
비행기를 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직하답니다.
루프탑 텐트에 어닝이라는 장비가 있는데요...
이번에 풀세트로 날개를 펴 봅니다.
캡티바(윈스톰)에 머리올리고 날개도 펴보니 캠핑하기 딱 좋네요... ^^
모두가 떠나간 빈 캠핑장엔 눈사람 둘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제가 캠핑했던 장소는 '花요일아침 예술학교' 제 2캠퍼스이고요...
'花요일아침 예술학교' 제 1캠퍼스는 캠핑장에서 약 4km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바로가기 >>花요일아침 예술학교
잠시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제 1캠퍼스에 있는 '안드레아 성당'이 입니다
정말 예쁜 안드레아 성당내부...
기부하신분들의 영세명과 본명이...
소나무에 걸려있는 조명이 앙증맞네요.
정말 예쁜 성당입니다.
캠핑장에 가시는분들은 잠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강추~
안드레아 성당을 마지막으로 지난주말의 캠핑이야기는 끝~ 입니다.
감사합니다. ^^
'花요일아침 캠핑장'은 지리상으로는 한탄강 유원지 오토캠핑장과 10분정도의 거리에 있고요...
네비게이션에는 아래의 구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상 엄동설한에도 아웃도어라이프를 즐기는 막시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