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날이 다 풀리고 꽃이 피는 봄이 성큼 다가온 기분입니다 :D 그리고 그토록 기다린 벚꽃 축제가 여의도 윤중로에서 12일부터 개장하였습니다. 올해는 날이 늦게 풀려서 개화시기가 많이 늦춰졌다고 하네요~ 이제 꽃망울을 마구 터뜨리는 벚꽃잎을 보러 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가시는 길에 주차장은 꼭 기억하고 가셔야겠죠?
2012년 윤중로 벚꽃축제를 다녀오면서, 주변 주차장은 샤샤샥! 살펴 보았습니다!
봄꽃 축제기간 동안 이곳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천 6백여 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 10여 종류가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교통이 통제된 국회의사당 뒤 도로에서 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지는데요, 공연, 전시 그리고 문화/예술활동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축제 기간동안 서강대교 남단부터 파천교까지 교통이 통제가 됩니다. 그리고 주말과 같은 경우는 굉장히 혼잡하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 걸 추천 드릴께요~ ^^
2012년 벚꽃축제는 '공감 2012, 꽃들에게 길을 묻다' 라는 테마로 진행이 됩니다. 저도 다녀오기 전에 꽃이 활짝 피지 않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이 다녀온 날 날이 따스해서 꽃망울이 확! 터졌네요 ^^
오랜만에 보는 벚꽃이 반갑고 예뻐서 날이 더운지도 모르고 한참을 돌아다녔답니다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흥얼흥얼이며 길을 걷고 있으니 정말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여러분을 여의도 근처 주차장!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엘림주차장입니다 ^^
- 운영요일 : 월~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
- 운영시간 : 09:00 ~ 21:00
서강대교 남단으로 오시면 바로 왼쪽에 위치한 이 엘림주차장은 벚꽃축제 기간에 공영주차장과 함께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네요. 자리가 없으시다면 공영주차장을 한번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의도 공영주차장은 이 후 여의서로가 차량이 통제된다면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주차대수는 194대로 큰 편인데 금방금방 차량으로 채워지는 모습이 축제기간에는 더욱 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운영요일 : 월~일요일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여의도 남단에 하이파킹이 있습니다~
조금 멀지만 그래도 한강 둔치를 걸으시면서 여유롭게 즐기실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네요~ 사람들도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주차장은 한산해 보였습니다 ^^
- 운영요일 : 월~일요일
여러분은 언제 봄이 왔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이렇게 꽃이 피는 때가 오면 그때서야 봄이 왔구나를 실감하게 됩니다 ^^ 오랜만에 나들이간 여의도에서 예쁜 벚꽃과 함께 하였는데, 여러분도 함께 벚꽃놀이 한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