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 입니다.
지난 "이번주, 전남 영암에서 F1 경기도 보고, 오토캠핑도 즐기자고요... 1편" 에 이어 이번에는 전남 영암의 F1 경기장과 카트장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시아노 F1 캠핑장을 나와 F1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마침 제가 간날은 F1 카트경기장 개장식이 있었는데요...
레이싱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의 로망인 카트입니다.
놀이기구삼아 카트를 타는 것은 괜찮지만 레이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습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카트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도 받았답니다.
영암 F1 경기장에는 두개의 트랙이 있는데요. 먼저 상설트랙에 들어가봤습니다.
상설트랙은 3.045km로 각종 국내대회를 치르는 트랙입니다.
마침 크루즈가 서킷을 돌고 피트인을 하고 있었답니다.
상설트랙에서 멋진 국내경기를 보고 드디어 F1 경기장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F1 머신들이 피트스탑을 하는 피트에 잠시 차를 세우고 그랜드 스탠드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
마침 이날은 출발 드림팀 촬영이 있었는데요... 방송으로 다들 보셨겠죠?
메인 그랜드 스탠드는 최고 1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시설이라 합니다.
영암 F1 서킷을 대표하는 메인 게이트 입니다. 한국건축의 아름다운 멋을 지닌 건물입니다. F1의 살아있는 전설 슈마허 선수가 이 길을 건넜다고 하네요...
저도 올라가 봤습니다.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빗물마저도 아름답네요...
메인게이트 망루에서 내려다본 F1 서킷입니다. 우와 어마어마 하군요...
질주본능... 저도 달리고 십습니다. 저도 살짝 F1 서킷으로 올라가 봅니다. ㅎ~
참고로 영암 F1 서킷은 총 길이가 5.615km라고 합니다.
F1 경기장을 둘러보고 다시 F1 카트장으로 왔습니다.
F1 카트장에서는 벌써 시합이 진행중이었는데요... 가까이서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짜릿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달려봐야죠... ^^ 빗길에서 타는 카트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갈 꿈나무입니다^^
이렇게 해서 영암 F1 경기장에서의 즐겁던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주 10월 12일 금요일부터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아래와 같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일요일 결승전 후 월드스타 싸이의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남스타일을 F1 경기장에서 함께 할 수 있겠군요...
F1 코리아 그랑프리 세부일정
10월 12일 (금) 연습주행 1 (10:00 ~ 11:30) / 연습주행 2 (14:00 ~ 15:30)
10월 13일 (토) 연습주행 3 (11:00 ~ 12:30) / 예선 (14:00 ~ 15:00)
10월 14일 (일) 결승전 (15:00 ~ 17:00)
이상, 전남 영암 F1 경기장과 오시아노 F1 캠핑장에 다녀온 막시무스입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