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꾀돌이 스머프입니다.
올란도는 인기가 증명하듯 그 다양한 활용도로 주목을 받는 차입니다. 올란도는 이동시 아무래도 짐이 많은, 아기가 있는 집의 차로도 역시 손색이 없는데요. 오늘은 팔방미인 올란도에 아기용품중 안전과 직결된 카시트를 장착하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 그럼 출발해 볼까요~
이제 막 돌을 지난 저희 아기가 사용하는 카시트입니다. 중고를 구입하여 쓰고있는데, 디자인은 좀 구식이지만, 안전사양은 새것에 빠지지 않습니다.
카시트 옆면에는 앞을 보게 장착하는 것과 뒤를 보게 장착하는 방법이 안전벨트의 종류에 따라 두가지, 랫치(latch)를 이용하는 방법이 한가지 안내 되어있습니다.
흔히 쓰는 방법이 1)안전벨트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의외로 2)랫치를 사용하는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바, 오늘은 랫치를 이용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카시트를 아기가 편하고, 또 안전하게 장착하려면 카시트가 자동차시트에 딱 밀착이 되야겠죠?
그림에 보이는 레버를 당겨 등받이 각도를 조절합니다.
사진처럼 더 뉘워지죠.
1) 안전벨트를 이용한 카시트 장착법 입니다.
안전벨트를 쭉 당겨 카시트 뒤에있는 공간으로 밀어 넣고,
반대쪽으로 뽑아 버클에 고정합니다.
그리고 안전벨트가 카시트에 고정 되도록 카시트 잠금장치를 채워 줍니다.
짠!~~ 다 됐습니다. 참 쉽죠? 하지만 이 경우는 아무래도 카시트가 조금씩 흔들거리는 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2) 카시트를 래치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카시트를 잘 보시면,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가? 싶은 뭉치들이 발견됩니다. 안전벨트로 카시트를 장착할때는 전혀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부속인데요...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대세인 오늘날! 이런 부속이 괜히 있지는 않겠죠 ^^
시트의 바닥 안쪽을 보시면 이런 쇠로된 고리가 있습니다. 평소 눈썰미 좋은 분이라면 뒷자리에 않으며, 이건 뭐지? 하셨을 지도 모르는 쇠고리입니다. 그 바로 위에는 단추처럼 생긴 플라스틱에 카시트 모양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바로 쇠고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이런 표시가 없을때는 카시트 전용 랫치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시트 뒤로 돌아가 살펴 보면 이 고리는 시트의 프레임에 용접되어 튼튼하게 붙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카시트를 고정하기 위한 고리입니다. 뒷자리에 짐 싣고 끈으로 묶어서 고정하는데 쓰시면 안됩니다~~ ^^
또 등받이 뒷면에도 이런 비슷한 쇠로 된 고리가 있고요, 그림을 보시면 카시트에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연결해 볼까요?
뭉치의 안쪽에 보시면 쇠로된 부속이 보이시죠?
아까 그 고리를 향해 쑥 밀어 넣으면,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고리에 연결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결 되었으면 줄을 당겨 팽팽하게 해줘야겠죠?
카시트 양 옆을 모두 연결하고 뒷 부분도 똑같이 연결해줍니다.
찰칵하고 연결후 쭉~ 당겨 주세요 ^^
장착이 끝났습니다. 흔들어 보시면 휠씬 튼튼하게 고정이 되었음을 느끼실 겁니다.
뒤를 보며 장착하실때는 좌우의 두개만 연결을 하고 뒤는 하지 않습니다.
올란도에만 있는 또 한가지!!
바로 실내를 비춰주는 거울인데요, 이 거울은 뒷 실내만을 비추는 거울이므로 차 후면을 보는 후면경과는 별도로 뒷자리에 있는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 볼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이유로 운전자 혼자, 아기를 태우고 운전할 경우 카시트를 조수석 뒷자리에 장착합니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는 쉐보레와 오늘도 즐거운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꾀돌이 스머프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