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만보고 달리는 여자 박시카입니다~
저는 최근에 따끈따끈한 신차~~2013년형 아베오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코스는 가을의 끝을 잡고~만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남한산성과 강화도로 정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달려 보시렵니까^^?
이동경로: 경복궁-> 남한산성-> 석모도 초입(강화도)
출발전 경복궁앞에서 아베오 인테리어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
美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 선정” 아날로그 타코미터와 디지털 속도계(LCD)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평이 있었지요. 한국내에서는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기능적인 이야기를 해본다면~저같이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에게 미터클러스터의 큼직한 속도표시가 큰 장점입니다. 일반 클러스터가 바늘시계라면 아베오의 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는 전자시계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간에 잠시 미터 클러스터를 봤을때 큼직한 숫자표기때문에 0.005초(지극히 개인적인 수치)만에 현재속도와 같은 필요한 정보가 바로 인식이 된다는 장점이지요~
그래서 장점은~트립컴퓨터가 내장되어 다양한 주행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쉐보레 마이링크
사용팁: USB 저장장치의 음악 파일 재생하기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USB저장장치 정보읽기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 재생할 USB저장장치가 이미 연결된 경우, USB음악파일을 재생하려면 [홈 ()] > [오디오] > [모드 R] > [USB] 버튼을 누르면 완료~
스마트박스
제퍼벤트
커플포켓
센터페시아 양쪽에 배치된 수납공간으로 지갑, 핸드폰 등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지갑은 안되고 반지갑 정도 크기가 쏙 들어갑니다. 스마트폰도 넣기 좋아요~ 이 커플포켓 정말 강추입니다. 운전중에 매번 지갑이 사라져서 톨게이트나 주차장에서 두리번 두리번...지갑 찾는게 일이었거든요;;
뒤에 오는 운전자들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특히 톨게이트에서 속도는 생명인데요, 커플포켓에 딱 넣어두면 찾기도 쉽고 운전하면서 꺼내기도 딱 좋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평소에 가방,지갑 정리 안되시는 분들!!!! 강력 추천합니다!!!
자 이제 달려 볼까요~
경복궁 돌담 주변에 낙엽 좀 보세요~
온 거리에 낙엽빛~~~ 이제 좀 달려보조~~~
정숙성
남한산성 초입 입니다!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장점!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이 좁고 굴곡은 큰 도로였습니다. 특히 큰 버스가 오면 반대방향으로 어느 정도 붙어 줘야 하는 상황인데 또 그 옆은 낭떠러지 입니다. 뭔가 이도 저도 못하고 고민의 순간이 왔을때..소형차의 장점!!!!!!
한차선 안에서도 넉넉하다! 아....아베오였지 하며 드는 생각에 좁은 길도 맘편히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트랜스미션
남한산성에 낙엽이 그야말로 끝내줍니다~ 첩첩 산중에 느껴지는 만추란....아~ 남한산성으로 가는 커브길에서 느낀 스티어링 휠의 조향성능을 이야기 해 보죠~
속도 감응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일단 제가 SUV, 대형세단, 경차를 운전해 본 경험으로 비교 했을때 아베오의 스티어링 휠이 여성운전자들이나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참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SUV는 뭔가 무겁고, 대형 세단은 SUV만큼 무겁다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뭔가 한템포 늦은 것 같았는데 아베오는 뭔가 말로 표현하기에 애매하지만, 딱 정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차처럼 너무 가벼운것도 아닌 것이 산뜻하고 적절하게 가벼운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느낌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강추입니다!
이곳은 만해 기념관~~~ 잠깐 익스테리어를 살펴 보도록 하지요~~~
전폭에 전고가 약간 높은 비율~
크롬링 듀얼 크리스탈 해드램프
자 이제 먼길을 달려보자~
두번째 코스 남한산성에서--->강화도 석모도 선착장으로~
파란 가을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벌써 해가 지고 있네요. 확실히 해가 짧아짐이 느껴집니다. 빨리 바다를 보고 싶어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도착했을땐 이미 바다인지 한강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어두워졌어요.
석착장에 정박한 어선의 조명을 이용해서 아베오를 찍어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바다는 검정색이기만 하네요...
앙증맞은 익스테리어~
주변의 많은 여자분들이 아베오가 귀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고 좋아하시는 분도 꽤 많았구요. 아베오는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많은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베오에 랠리스타일의 데칼을 입힌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정말 이뻤습니다. 뭐랄까요...머리를 풀고 있던 신민아가 목선을 드러내며 머리를 묶는 모습이랄까...
아베오 오너시라면 데칼 튜닝도 강력추천 드립니다!
제가 시승해본 2013년형 아베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앙증맞은 디자인, 정숙성, 부드러운 핸들링을 느끼게하는 스티어링 휠, 그리고 새로운 GEN 2 6단 변속기로 인해 더욱 향상된 가속성을 꼽고자 합니다. 그리고 IP에 커플포켓을 포함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적당한 연비~ 산뜻한 핸들링이 필요하신 분께는 추천합니다.
이상 박시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