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LA오토쇼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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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GM은 지난 11월 28일 로스앤젤레스 국제 모터쇼(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스파크 전기차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스마트기기 편의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차량으로, 곧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오레곤주 그리고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미화 25,000 달러 미만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쉐보레는 혁신적인 전기차 볼트의 선전에 힘입어 미국에서 플러그인 전기차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스파크 전기차는 이를 통해 검증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스파크 전기차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130hp(110kW)의 최대출력과 400lb.-ft.(542 Nm)의 토크를 제공하며,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효율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제동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행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덕분에 스파크 전기차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를 구현했습니다.
충전에 대한 걱정도 덜었습니다. 스파크 전기차는 북미 표준 급속 충전이 가능한 최초의 순수 배터리 전기차로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의 80% 수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단일화된 충전기를 통해 미국 표준 급속 충전, AC 240V 및 120V 등 세 가지 충전방식을 통합 지원합니다.
스파크 전기차는 240V 콘센트를 이용해 7시간내에 충전을 마칠 수 있으며, 차량 이용 시간에 맞춰 충전 시간을 조절하거나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하는 등의 사용자 맞춤식 충전 기능을 갖췄습니다.
최첨단 사용자 편의 사항
사용자 편의 사항 역시 인상적입니다. 스파크 전기차는 주요 주행정보와 기능을 차량 내 2개의 7인치 고선명 컬러 LCD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표시하며, 특히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주행 조건에 기반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정보를 알려줍니다.
스파크 전기차에 장착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스마트폰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튠인(TuneIn) 글로벌 인터넷 라디오, 판도라(Pandora)와 스티처(Stitcher) 인터넷 라디오 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애플(Apple)의 음성 명령 시스템인 시리(Siri)를 지원합니다. 또한, 쉐보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차량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환경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춘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엘우즈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