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꾀돌이 스머프입니다.
두둥~~ 두둥~~
모두의 관심속에 드디어 새로운 콜벳, C7 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렸던 바램을 저버리지 않고 정말 혁신적인 변화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전설의 63년형 스팅레이를 모티브로 하여 그 혁신의 전통을 이어 받으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오리, 아니 스팅레이(이게 더 멋지네요 ㅡ,.ㅡ) 를 멋진 상징으로 가지고 태어난 새로운 콜벳.
콜벳이 여러 세대를 이어 발전시켜온 전통들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현 세대인 C6 콜벳과 비교하여 어디가 얼마나 바뀌었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입니다. 길을 그냥 집어 삼킬듯한 전면부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 받았네요.
차의 측면입니다. 콜벳이 이어온 실루엣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자세가 더 당당해졌고, 기존 캐릭터 선의 느낌이 더 짱짱해지고 더 빠른 속도감이 더해졌습니다. 또한 바디 옆면 하단에서 전면부로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캣쳐(highlight catcher)부분이 더 강조되며 시각적으로 차의 무게 중심을 낮취주고,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후반부와의 무게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후면부입니다.
헤드램프입니다. C6 콜벳의 헤드램프가 보행자보호법규등의 이유로 매립형(전통적인 콜벳의 헤드램프처럼 오픈되는 타입)이 아닌 헤드램프로 바뀌며, 콜벳 매니아들로 부터 많은 아쉬움을 샀었는데요. 새로운 세대에선 훨씬 아름다워지며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듯 합니다.
새로운 콜벳이 개봉을 하며 현재 미국내 매니아들 가운데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인데요~~ 동그란 리어램프를 탈피해 더 미래적이고 더 디테일이 가미된, 그리고 새로운 바디에 어울리는 새로운 리어 램프입니다. 여러분들의 호불호는 어떠신가요??
사이드 에어벤트 역시 더 각지고 세밀해지며 차체에 속도감을 더합니다. 옆에 있는 스팅레이가 금방이라도 살아서 벤트속으로 휙~ 하고 헤엄쳐 들어갈 듯 합니다.
콜벳의 운동성능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저 4개의 배기구~~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그동안의 기다림을 날려버릴 만큼의 새로운 변화를 충분히 느끼셨나요?? 새로운 콜벳. 과연 인테리어는 어떻게 변했는지 다음 시간에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꾀돌이스머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