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야외 사진 스튜디오로 활용해 보자
사진을 찍는 분 중에는 승용차를 SUV로 고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험한 길 갈 일도 종종 있고, 가지고 다닐 사진 장비도 많으므로 지상고가 높고 공간 활용이 좋은 SUV를 선호하는 것이죠.
쉐보레 트랙스도 작지만 SUV입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사진을 찍는 분들께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덩치에 비해서는 꽤 널찍하다고 보는 트렁크 공간입니다. 카메라 가방, 삼각대, 선풍기(?!) 등이 무리 없이 수납됩니다.
일반적인 SUV의 장점에 더해, 쉐보레 트랙스는 작은 덩치로 날렵하고 부담이 덜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1.4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더 조용하기까지 하니까, 소리에 민감한 철새나 생태 사진 찍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트랙스에는 220V 인버터도 있죠.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150W라는 한계를 잘 파악해 두기만 하면, 멀티탭을 이용해 이동 중에 배터리 등을 충전하는데 요긴하게 쓸 수도 있겠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진 디지털 카메라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물건이죠..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의 전원을 연결해 사진을 리뷰하거나 바로 보정, 전송할 수도 있겠고...
가정용 포토프린터로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할 수도 있겠습니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간혹 모델의 머리를 흩날리게 하려면 선풍기나 컴프레서 등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트랙스가 있으면 야외에서도 간단하게나마 도전해 볼 만하겠네요.
사진을 예시로 들었지만, 일반적인 SUV의 장점에 더불어 작은 덩치, 가솔린엔진, 220V 인버터라는 쉐보레 트랙스만의 특성은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20Nm과 어른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