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뮤지엄에서 오픈 스튜디오 방식으로 진행돼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의 미스틱 스카이 블루(Mystic Sky Blue)로 한껏 치장한 스파크S가 청담동에 떴습니다. 이후 허니멜로 옐로우, 블루벨 블루, 프라하 블랙 스파크S도 속속 도착했는데요. 이들이 총출동한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와 함께하는 ‘탑기어 스파크 S’에서 공개됩니다. 현장으로 출발~
경차 이상의 경차, 쉐보레 스파크 S(Chevrolet Spark S)의 신차발표회가 14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렸습니다. 스파크 S 출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청담동 거리를 접수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스파크S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행사장 안으로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에 스파크S 미스틱 스카이 블루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파크S는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한 고효율 1리터 가솔린 GEN2 엔진을 품고,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을 장착해 역동적이며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합니다. 똘망똘망한 헤드램프의 모습이 마치 다이내믹한 도심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어서 안달이 난 듯한 표정이네요.
이윽고 조명이 하나 둘 켜지자 샘바질(Sam Basil) GM 글로벌 경차 개발 총괄 임원이 등장했습니다. 바질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내수와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스파크 가족의 새로운 일원으로 스파크S를 선보이게 돼 기쁘며, 스파크S가 실용성과 안전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고객과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질 부사장의 발표가 끝나고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스파크S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을 설명해주실 전문가 세분, 한국지엠 연구소 주행품질개발팀 김용관 차장과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 그리고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을 소개했습니다.
Silky Driving
자리에 착석한 김진표 선수와 전문가들은 토크쇼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스파크S에서 S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pecial, Speed, Sports 등 S가 붙은 단어들이 나왔는데요. 정답은 Silky Driving이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우 감독은 직접 시승해본 결과, 스파크S가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변속감, 높은 가속 반응을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김용관 차장은 실키한 주행품질을 연출할 수 있는 건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을 장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진표 선수는 스파크S와 스파크S의 조상님쯤 되는 무단변속기 CVT를 탑재한 마티즈(Matiz)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했고, 조인상 상무가 그 답을 제시했습니다. 스파크S의 C-TECH을 만든 JATCO 사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일본 변속기 전문업체라는 것. 또한 C-TEHC이 GEN2 엔진과 최적의 조합을 이뤄 경쾌한 실용구간 가속성능과 변속 충격이 없는 정숙성, 우수한 실연비를 구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trong Performance
내친김에 김진표 선수와 전문가 세명은 직접 스파크S 보닛을 열고 Strong Performance를 가능토록 한 GEN2 엔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해 획기적인 수준의 내구성과 소음 저감을 달성한 GEN2 엔진과, 기존 엔진의 토크 곡선을 비교한 그래프를 선보였습니다.
Safety Upgrade
스파크S는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채택해 Safety Upgrade를 실현, 예방안전까지 배려한 점이 특징입니다.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AS(Hill Start Assist) 기능은 특히, 여성 운전들에게 유용해 아내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크루즈 레이스카에 운명을 맡기고 가족은 올란도에 태우고 다니시는 이재우 감독이 말했습니다.
Smart Infotainment System
마지막으로 김진표 선수는 스파크S에 탑승해 스파크S의 Smart Infotainment System, 마이링크를 시연했습니다. 마이링크 7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후방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 폰과 연동돼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브링고 내비게이션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트랙스, 아베오, 크루즈 고객들이 쉐보레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로 꼽은 마이링크를 스파크S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스파크S 연비왕 선발대회
한편 신차발표회 전 이뤄진 스파크S 시승행사에서 가장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드라이버를 뽑는 연비왕 선발대회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먼저 이재우 감독은 16.3km/L를 기록해 공인연비 15.3km/L보다 높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이보다 우수한 연비를 달성한 연비왕이 탄생했습니다. 1등 팀의 연비는 무려 19.5km/L. 1등 팀에게는 능동안전까지 책임지는 스파크S에 어울리는 블랙박스가, 19.1km/L을 기록해 아쉽게 1등을 놓친 2등 팀에는 스마트한 삶을 사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선물로 지급됐습니다.
Silky Driving부터 Strong Performance, Safety Upgrade, Smart Infotainment까지! 스파크S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끝나고 스파크S를 촬영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스파크S 신차발표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김진표 선수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한 스파크S 신차발표회를 못 본 분들은 유스트림과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확인하세요!
이상, 스파크S 신차발표회장에서 엘우즈였습니다. 스파크S, 앞으로 도심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