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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사회공헌

한국지엠 새 악기로 희망을 연주하세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 전달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17일, 시각장애우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를 전달하고 오케스트라단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 전달

 

이날 한국지엠 세르지오 사장과 회사 임직원 등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인 광명원을 방문,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본 등 새로 구입한 관현악기와 학생들의 합주연습과 정기공연을 위한 운영비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연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의 불편함을 더욱 잘 이해하고 눈으로 본다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며 “시각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보다 더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꿈을 가꿔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시각장애우 체험 활동 체험

 

명선목 인천혜광학교 교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오케스트라단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우 오케스트라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10년 12월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1억 1천 만원의 악기 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왔습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차량지원과 도서, 낙도 의료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지원,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