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3. 09:11

솔직 담백한 2014 아베오RS '착한 시승기!' 두 번째 - RS를 위해 태어난 완벽한 인테리어


 

터보엔진RS(Rally Sports)로 다시 태어난 2014 쉐보레 아베오(AVEO)RS 터보! 오늘은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익스테리어와 비교하여 인테리어는 어떠한 요소들이 바뀌었고 또 다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는나다|  우선 아베오RS의 운전석에 앉아 보면 마치 스포츠카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달리기 위해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라고 말하는 듯 보이죠. 온몸을 완벽히 감싸는 가죽 시트, 일반차와 차별화를 둔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속도를 숫자로 알려주는 직관적인 클러스터까지. 바로 자동차 경기 트랙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카레귀신| 저 역시 운전석에 처음 앉아보고 느낀 점은 "역시 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는 운전할 때 직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아베오RS의 인테리어는 저의 운전스타일에 맞춤화된 디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베오

아베오 내부


<RS전용 스포츠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

 

나는나다| 전 이런 모양의 스티어링 휠을 직접 본건 처음입니다. 수입차에나 있을법한 D컷 스포츠 스티어링 이 소형차에 적용되었다는 것에 더욱 놀랐고요. 아베오RS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카레귀신| 카마로RS에도 없는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아베오RS에 장착된 점은 아베오RS 오너로서 정말 기쁜 일 입니다. 가죽의 질감도 상당히 좋았고, D컷 부분을 잡고 운전할 땐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스위치류를 조작하는데도 편리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제 손이 크기 때문에 스티어링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웠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아베오 운전석

 

나는나다| RS를 나타내는 표식은 실내 인테리어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운전석에서 가장 잘 보이는 스티어링 휠의 RS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카레귀신| 또한, 바로 RS글자위에 매쉬 부분과 궁함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아베오 핸들

 

나는나다| 스티어링 휠을 만져보니 감싸고 있는 가죽이 정말 부드럽네요. 이 부드러운 가죽을 감싸는 붉은색 실 또한 인상적입니다. 아베오 RS의 디테일한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듯 하네요.


카레귀신| 붉은색 실로 마감된 부분은 보기에도 좋지만, 손가락으로 만질 때 느낌 또한 좋게 느껴집니다. 소형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죽 스티어링 휠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아베오 가죽 스티어링

 

<RS전용 클러스터 그래픽>

 

나는나다| '미국 10대 디자인 디테일 선정'으로 이미 검증된 아베오 클러스터에 RS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클러스터라고 하는데,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클러스터의 색 또한 붉은 계열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카레귀신|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의 클러스터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직관적이기 때문이죠. 자동차 속도가 숫자로 나오는 것이 운전할 때 얼마나 편리한지는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것 입니다.

 

아베오 클러스터


<RS전용 스포츠 가죽 시트>

 

나는나다| 아베오RS 인테리어에서 또 아주 핵심으로 생각되는 것이 바로 시트인 것 같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시트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 차에 옮겨 달고 싶은 마음이...

 

카레귀신| 아베오RS의 시트는 디자인적으로만 우수한 게 아니라 운전석에 앉아 봤을 때 그 진가를 느낍니다.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달리기 위한 차"를 운전하는 오너를 위한 최고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온몸을 감싸는 RS전용 스포츠 가죽 시트야말로 저도 아베오RS 인테리어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베오 시트

아베오 가죽시트


나는나다| 조수석과 뒷좌석 모두 RS전용 스포츠 가죽 시트로 멋을 낸 모습이 정말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붉은색 실로 재봉된 시트 가죽과 RS글자 모두 아름답습니다.

 

카레귀신| 집사람이 인테리어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부분도 바로 시트입니다. 직접 운전하지는 못하지만 조수석 또는 뒷좌석에 앉아 있을 때 그 어떤 중형차 못지않게 편안하다고 하더군요. 또 시트를 직접 만져 보신다면 사진으로 느끼는 것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아베오 좌석

아베오 내부


<RS전용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나는나다| 저는 이 부분에서 더욱 놀랐습니다. 사실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잘 보는 부분도 아닌데 이것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썼다는 점에서 말이죠. 액셀러레이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모두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로 장착함으로써 아베오RS는 완벽해졌습니다.


카레귀신| 일반 차의 오너들도 페달을 많이 바꾸곤 하죠. 하지만 아베오RS에는 이미 멋진 페달이 달려있으니 저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소재가 알루미늄이라고 해서 미끄러울 줄 알았는데 고무 패드로 잡아주어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베오 페달


나는나다| RS를 품은 카매트 또한 붉은색 테두리로 마감처리 되어 정말 인상적입니다.


카레귀신| 이 카매트 또한 아베오RS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붉은색 무드등이 더해진다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요?


아베오 발판


나는나다| 윈도우 조작 스위치나 중간 수납공간에서는 별다른 점을 찾지 못하겠네요.


카레귀신| 윈도우 조작 스위치 조명이 운전석에만 들어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센터콘솔 박스가 없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 대신 컵홀더가 3개로 넉넉하게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또한 아베오RS에 ESC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 그 버튼이 컵홀더 위에 있습니다.


아베오 조작 스위치

아베오 변속기


나는나다| 아베오RS 또한 Gen2 변속기를 장착했죠?

 

카레귀신| 네, 맞습니다. Gen2 변속기에 대한 평가는 다음 시승기에서 다뤄보도록 하고요.^^ 아베오RS의 기어봉 또한 가죽으로 감싸고 있어 스티어링 휠과 같이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단 수납 트렁크>


나는나다| 아베오 해치백 디자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죠?


카레귀신| 아베오RS에도 기존 아베오 해치백과 같은 2단 수납 트렁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건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죠. 또한 해치백이라고 해서 트렁크 용량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6:4 폴딩으로 접히는 뒷좌석을 이용하면 큰 물건도 문제없이 실을 수 있죠.

 

 

<6:4 폴딩 시트>

 

나는나다| 뒷좌석을 접는 스위치 또한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카레귀신| 붉은색을 좋아하는 저로선 이 또한 반갑네요.

 

 

나는나다| 하이패스 ECM 룸미러는 기본장착이죠?

 

카레귀신| 아베오RS에는 아베오 LT트림 최고급형의 옵션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패스 ECM 룸미러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나다| 전반적으로 느낀 점은 익스테리어와 더불어 인테리어에도 RS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아베오뿐만 아니라 다른 차종과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아베오RS 오너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카레귀신| 저 또한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아베오RS에서 마이링크가 기본적용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최소화 된 부분은 소비자들이 반길 부분입니다. 마이링크를 통한 브링고 내비게이션 맵 사용 또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사항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오토라이트와 중앙 실내등의 부재는 DIY로 해결해야 할 저의 숙제인 것 같습니다.


아베오RS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모두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디자인만 보고 구매할 카레귀신님이 아니란걸 잘 아는 저이기에 다음 시승기 3편 - 주행성능에서는 아베오RS의 진짜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붉은색 RS 디자인에 반해버린 나는나다와 가죽시트를 광내고 있는 카레귀신 이었습니다. 

 

 



공유하기
  1. 산타페 2014.01.13 14:10
    주소 수정 댓글

    가격대가 조금 높아도 수동모델이 있었으면 했는데, 없는게 아쉽네요...

    • 카레귀신 2014.01.13 16:29
      주소 수정

      네, 저도 수동운전을 좋아하는지라 수동이 출시되길 바랬는데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자동변속기는 손맛의 즐거움이 떨어지는 대신 왼발의 무한자유를 선사하지요~! Gen2 미션의 운전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

  2. 리라쿠마마 2014.01.13 16:08
    주소 수정 댓글

    와우 굉장히 멋지네요. 터보의 심장을 가진 차. 알칸테라 시트의 레이싱 느낌. 등받이가 굉장히 편할 듯 하네요

    • 카레귀신 2014.01.13 16:33
      주소 수정

      시트에 앉았을 때 착좌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스웨이드 부분에 커피라도 흘리는 날에는 피눈물 날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