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의 심장을 만드는 창원 파워트레인 공장! BIQ Level 4 드디어 달성!!
창원 파워트레인 공장이 드디어 GM의 품질지표인 'BIQ Level 4'의 평가에서 각종 품질 지수 조건 만족 및 필수 52개 항목에서 100% Green을 기록하며 공식적인 BIQ Level 4 사업장이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16일 그 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가 창원공장에서 있었는데요. 한국지엠 팬분들과도 그 영광을 함께 하고파 라온제나가 소식 전합니다!
현재까지 BIQ 레벨 4는 GM의 전 세계 167개 차량 및 파워트레인공장 중 8개 공장만이 인증을 받은 상태였고 보령공장이 아홉 번째로 인증을, 그리고 창원 파워트레인공장이 이번에 인증을 받음으로써 열 번째로 그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특히 토비토커 라온제나가 근무하는 공장이기 때문에 저 또한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GM이 운영하는 국가별 파워트레인 공장 중에서는 두 번째 인증을 받은 것으로 GM의 공식적인 품질지표에서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쾌거라 할 수 있겠죠!!
BIQ란 'Built In Quality'의 약자로서, 말 그대로 붙박이의 품질을 지닌 제조 시스템을 얘기하는 GM 용어입니다.
GM에서는 5단계로 나누어 그 레벨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레벨 3은 ‘결함이 팀을 떠나지 않는 단계’, 레벨 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서 높은 레벨로 갈수록 그만큼 좋은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합니다. 레벨 5는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적인 단계'이므로 BIQ 레벨 4 달성이란 그 이전의 단계까지 다다른 큰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엔진조립 라인이 있다면 그 안에는 실린더 블록을 만드는 팀, 실린더 헤드를 만드는 팀 등이 있겠죠. 또 그 팀 안에는 작업자 한 명, 한 명이 담당하게 되는 Station(공정)이 있습니다. 만약 결함이 발생했을 경우 BIQ 레벨 3은 결함이 팀을 떠나지 않는, 레벨 4는 공정을 떠나지 않고 결함을 제거하여 품질을 만족하게 하는 제조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창원 파워트레인 공장은 BIQ 레벨 4 달성을 위한 다양한 공정개선 활동을 해왔는데요. 지난해 2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코칭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정개선을 위한 미팅과 이벤트 등 BIQ 레벨 4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생산부문 외 제품개발, 생산기술, 구매 등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드디어 이번 BIQ 레벨 4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GM CIO/China 품질부문 밥 오토리니 부사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셨는데요. “GM의 엄격하고 공식적인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BIQ 레벨 4를 달성했다는 것은 한국지엠 품질의 우수함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이슈 발생 시 이를 신속하게 개선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축하를 전하였습니다!
또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도 “이는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이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이다. 지난해 달성했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한 팀으로 나아간다면 더욱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사실 한국지엠은 GM 산하에서 낮은 인건비의 공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가기 위해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 보령공장에 이은 이번 창원 파워트레인 공장의 BIQ Level 4 달성은 GM 내 한국지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대한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더 좋은 품질을 위해 계속 달려야겠죠?!!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자축해봅니다! 짝짝짝짝~!!
(아! 사진촬영에 힘써 주신 창원PCC팀 알코올요정 김기자님께도 감사인사를!)
이상 한국지엠 창원 파워트레인 공장 BIQ Level 4 인증 소식에 라온제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