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새롭게 확장 및 단장한 디자인센터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012년 5월24일 부산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모델링 스튜디오와 품평장, 디자인스튜디오 시설을 포함 기존 시설의 두 배 이상 규모로 확장될 것”
그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지금... 새롭게 확장 및 단장된 한국지엠의 디자인센터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썸네일 사진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확장 및 단장 이전의 디자인센터입니다. 새롭게 확장 및 단장된 디자인 센터는 바로 그 옆에 들어섰습니다. 주소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233 (구 주소: 부평구 청천동 199-1)으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을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가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시간에 따라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퇴근 중 회사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하며 찍은 사진들 입니다.
2013년 11월26일
비계가 건물을 둘러 싸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6일
건물 외벽에 금속판 설치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센터는 최신 디자인 설비와 업무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글로벌 GM 차량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GM의 친환경 디자인 원칙에 따라 고에너지 효율 및 재활용 자재를 활용하여 시공되었습니다.
2013년 12월 11일
외벽 금속판 설치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디자인 센터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2014년 12월 18일
유리판 설치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작업중인 부분이 파란 천막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2014년 1월 13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금속 외벽 일부분을 보수작업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10일
건물의 형상은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유선을 그리고 있으며, 마치 땅을 딛고 뛰어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서 받는 느낌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도약'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눈이 내린날 촬영한 전체 모습입니다. 디자인센터는 부평공장내에서 가장 보안이 철저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건물내 출입은 허가를 받은 인원만이 가능합니다.
최신 디자인 설비와 업무 환경을 갖추고 글로벌 GM 차량개발 업무를 진행하게 될 한국지엠의 새로운 디자인센터!
차량 디자인의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이상, 북극여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