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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올란도

쉐보레 올란도 오너도 갖고 싶은 2014년형 올란도에 추가되는 네가지 사양!!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주마~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되는 욕심나는 4가지 기능!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가 지난 7월 22일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셨을텐데요.

 

산뜻한 마스 스톤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우측 사이드 외관


그 중 2012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소유하고 있는 저 역시 갖고 싶어지는 몇 가지 사양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쉐보레 올란도 오너로서 2014년형 올란도가 더욱 욕심이 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되는 기능 (1) 2열 열선시트   **LT 프리미엄 이상 기본사양


KNCAP과 EURO NCAP에서 수상한 올란도 안전성

 

쉐보레 올란도는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나 패밀리카로서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인데요. 


올란도 앞좌석 내부 인테리어


기존 올란도에는 1열 운전석과 조수석에만 3단 조절 시트 히팅 기능이 있습니다. 3단의 경우 여느 찜질방 부럽지 않은 HOT함을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영유아 자녀를 둔 오너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주로 아이들과 와이프는 2열에 탑니다.

이로 인해 열선시트의 HOT함을 운전자인 저 혼자 누리기엔 참 안타까운 상황이 존재합니다.


올란도 뒷좌석 레그룸 인테리어

 

2열에 없는 열선의 아쉬움은 센터 콘솔 후면에 위치한 2열 에어벤트로 대신할 수도 있지만...

겨울철, 가솔린차와 달리 디젤엔진이 열을 받으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패밀리카에 있어서 2열 열선시트는 정말 필수라는 것에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이러한 아빠들의 니즈를 반영이라도 하듯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에는 2열 열선시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차 안의 공기가 아무리 뜨거워진다 해도 열선시트보다는 못할테지요.

가죽시트는 이물질을 막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엉덩이를 맞이하는 것.

2014년형 올란도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


그동안 겨울철에 적어도 10분 정도 미리 나와 차를 따뜻하게 데워놓는 것은 아빠의 임무였습니다. 하지만, 2열 열선시트가 추가된 2014년형 올란도는 그럴 필요가 없네요. 이것이 바로 2014년형 올란도가 더욱 부러운 첫 번째 이유입니다.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되는 기능 (2)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쉐보레 올란도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도 있지만 덩치에 맞지 않는 민첩함인데요.

 

올란도 운전석 및 센터페시아

 

머지않아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될 더플린보이님께서는 위와 같이 올란도의 시승소감을 정리해주셨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이 유압식이 더 좋은지, 전자식이 더 좋은지는 전적으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기존 올란도에는 유압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묵직한 핸들링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고속주행에서의 주행 안정성은 묵직한 손맛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에는 기존 유압식이 아닌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되었습니다. 말리부와 올란도 LPGi에 이미 적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제품이 주는 경험. 소비자들이 어떻게 느낄까, 손맛이 더 좋아질까. 존재할 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 단 몇 번의 위대한 손맛을 얻기 위해 그 몇 배의 시간 동안 우린 노력합니다. 우리의 손길이 닿은 스티어링 휠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맛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당신은 무심코 지나칠수도 있겠지만 손은 언제나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스티어링 휠.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전부입니다.

 

스티어링 휠의 변화를 통해 가져올 새로운 손 맛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되는 기능 (3) 마이링크   **LT 프리미엄 이상 선택사양

 

쉐보레 올란도의 출시되면서 인테리어에서 가장 HOT하게 주목을 받았던 기능은 바로 시크릿 큐브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올란도 마이링크와 하단 수납공간에 지갑이 수납된 모습

 

당시 한국지엠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한의사의 충고에서 영감을 얻어 자동차에서 도난의 문제가 없고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보자고 했고, 그리하여 시크릿 큐브가 탄생하였다는 일화는 정말 유명했는데요. 

 

하지만 네비게이션 장착에 있어 자칫 시야를 가려 운행에 방해를 줄 수 있어 많은 블로거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네비게이션 장착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올란도 후방카메라


이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에는 네비게이션이 선택사양으로 개발되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스마트한 주행환경 제공을 위해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에는 마이링크 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마이링크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후방 카메라 기능을 통한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배려심과, 음성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를 하는 신비감,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친절함을 가졌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마이링크는 가장 완벽한 물체입니다. 


크루즈를 비롯해 아베오, 트랙스, 스파크S에 이어 2014년형 올란도에도 장착되는 마이링크는 더욱 스마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해 줄 거란 기대감에 무척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되는 기능 (4)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LT 세이프티팩 이상 기본사양


올란도 사이드 리피터

 

올란도에는 LED방향지시등이 추가된 큼지막한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미러가 아무리 커도 사각지대는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2014년형 올란도에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SBSA : Side Blind Spot Alert)이 동급최초로 장착되었습니다.

 

운전중 졸리고 지칠 때 ♬ 카페인 생각이 나지만 ♬ 차안에 껌조차 없네요 ♬ 어느새 옆차가 다가와 ♬

심장을 떨리게 하네요 ♬ 이럴 때 긴장을 해야죠 ♬ (차선) 변경은 아무나 하나요 ♬ 애는요 그런 거 없어요 ♬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주네요 ♬ 참 착하네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보다 확고해진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 2014년형 올란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그 밖에 2014 쉐보레 올란도에 추가/변경되는 기능  

 

2013년형 올란도와 2014년형 올란도의 인테리어 비교


추가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2014년형 올란도에서 변경되는 기능 중 무엇보다도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크루즈, 트랙스, 말리부, 캡티바, 아베오, 알페온에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도 흠잡을 곳이 없었던 올란도의 주행성능에 좀 더 완성도 높은 주행감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전면부 외관


그뿐만 아니라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 (FPA :Front Parking Assist)

탁월한 시인성과 감성품질을 연출해줄 열선내장 LED 방향지시등 아웃사이드미러

기존 5 스포크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은 18인치 블랙포인트 알로이휠이 추가되는 등... 

올란도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상품성은 더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다음엔 보다 자세한 시승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사진에 더플린보이, 글에 멀큰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