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황금 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5월 연휴에 저는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올해 3월1일에 이미 다녀왔었습니다. 당시에는 눈이 1미터 이상 싸여 있었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습니다.
초원을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소떼와 양떼를 보기 위해 5월초에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목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삼양목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리 산 1-107번지
전화 : 033-335-5044
개장시간 : 오전 8시 30분
매표마감시간 : 5~8월 17시30분/ 3,4,9월 17시/ 2,10월 16시30분/11~1월 16시
이용요금 :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65세 이상 4,000원
이용객이 적은 겨울철에는 개인차를 이용하여 1140m 정상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비포장 도로를 직접 운전하여 올라가야 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봄,여름,가을에는 목장내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대신 개인차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정상까지 바로 올라가신 뒤 걸어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면 됩니다. 셔틀버스는 수시로 다닙니다. 내려올 때도 타셨다가 원하시는 장소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동해 전망대 해발 1140m에서의 전경입니다. 목장 전경과 백두대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탁트인 동해바다와 강릉시내, 주문진이 보입니다.
정상의 같은 위치에서 올 3월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산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출발을 하여 오후 3시경에 삼양목장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으면 인천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5월 황금연휴 고속도로 정체에 7시간이 걸렸습니다. 6월 연휴 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고속도로 정체를 고려하여 이동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셔야 합니다. 삼양목장은 5~8월에는 5시30분 매표마감을 합니다.
방목되어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 들이 보입니다.
주변의 풀을 뜯어 젖소에게 직접 줄 수 있습니다.
저녁은 한우로 결정을 하고 삼양목장을 내려와서 대관령면으로 갔습니다.
커다란 간판을 보고 대관령한우타운으로 갔습니다.
대관령 한우 타운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76-46, 도로명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38
전화 : 033-336-2150
대관령한우 타운은 셀프 식당으로 드실 고기를 먼저 계산을 해야 합니다. 그 뒤 음식점으로 와서 드실 수 있습니다.
셀프식당인데 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판을 손님이 직접갈게 되어있어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불판을 갈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날이 저물었습니다. 각이 서있는 캐딜락 CTS 차량의 뒷 모습입니다.
넓게 펼쳐진 푸른 들판과 시원한 산바람이 돌아온 후에도 한참 동안 생각이 났습니다.
이상, 북극여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