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쉐보레, 캐딜락 부스에서 있었던 일
5월 29일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인접한 벡스코에서 2014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캐딜락 부스 프레스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여러 스텝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취재진이 바빠집니다.
그리고 시작된 프레스 행사
마크 코모 VSSM 부문 부사장은 말리부 디젤의 큰 인기 등 쉐보레의 성과를 되짚었습니다.
이어 등장한 파워트레인 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디젤 엔진 및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주요 신차에 고연비 친환경 엔진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다는 쉐보레의 제품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언제나 처럼 공손한 한국말 인사와 함께 등장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해 온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이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의 격전지인 이 곳 부산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LG화학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능과 효율이 탁월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난해 출시된 쉐보레의 첫 순수전기차 스파크EV(Spark EV)는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게 될 2015년형 모델에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존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습니다.
깜짝 출연한 LG화학 권영수 사장은 “쉐보레 볼트 전기차부터 시작된 LG화학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협력이 스파크EV를 통해 새로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GM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포토타임. 모두가 스파크EV를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모터쇼 캐딜락 프레스 데이 생중계 행사
같은 날 쉐보레와 더불어 캐딜락 부스에서도 현장 생중계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등장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캐딜락은 쉐보레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GM)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핵심 브랜드”라며 “제품력과 판매망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해 국내 고급 수입차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캐딜락은 콘셉트카 ‘엘미라지’와 신차 ‘올 뉴 캐딜락 CTS’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콘셉트카, 엘미라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막 ‘엘 미라지(El Mirage)’에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배기량 4.5L(리터)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은 500마력에 이른다고 하네요 @.@
올 뉴 캐딜락 CTS는 3세대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크기는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엔진을 기존 모델보다 앞에 배치해 앞과 뒤의 무게 배분을 50대 50으로 설계했습니다. 권위있는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가 ‘올해의 차’로 선정해 그 진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장재준 캐딜락 사장은 “올 뉴 CTS가 중형 고급 세단 세그먼트(등급)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캐딜락 CTS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오갔는데요.
그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캐딜락 생중계 영상 다시보기 링크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부산모터쇼 쉐보레 부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들
쉐보레는 30일 정오부터 일반 공개를 시작하는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내달 8일까지 퀴즈 이벤트와 게임쇼 등 모터쇼 참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댄스쇼, 팝-업 퀴즈, 발로 뛰는 레이싱 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등으로 구성됩니다.
트랜스포머 존 방문고객은 대형 범블비 로봇 및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과의 즉석 사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에코테크존 방문고객은 자전거 페달로 전기차 스파크EV를 충전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습니다.
31일에는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가 활약하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사인회가 있습니다.
6월 6일에는 쉐보레 말리부 광고 모델 정우의 프리 허그 이벤트를 열어 주말 모터쇼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라니 정우 팬분들은 서두르세요.
쉐보레는 프레스 데이 행사 생중계에 이어 30일 열리는 개막 현장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쉐보레 개막 현장 생중계는 한국지엠 블로그(blog.gm-korea.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시청하실 경우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6월 8일까지 계속되는 부산모터쇼 쉐보레 부스에 많이 찾아와주세요.
쉐보레의 다양한 차량들과 이벤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답니다.
이상 부산에서 레인보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