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타고 찾아간 도심속 야외 캠핑장!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 드립니다. 내가 보낸 것은 아니지만 벌써 2015년의 첫 한달이 휙하니 가버려 어느덧 2월, 봄을 알리는 입춘이네요. 오늘 포스팅은 작년 겨울에 찾아간 송년회 그리고 신년회 겸 지인들과 함께 찾은 서울 근교의 야외 캠핑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과천에 위치한 ‘정글바베큐' 라는 곳으로 몹시도 추웠던 12월 어느날, 저 포함 여섯 명이 올란도를 함께 타고 찾아갔었습니다.
남자 셋 여자 셋 승차인원 여섯 명이 한 차에 타고 함께 움직이기에 부족함 없던 올란도 실내 공간은 "캠핑에는 역시 올란도!”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곳은 소규모에서 대규모 인원에 맞게 여러 개의 막사(텐트)형식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한겨울이라 밖은 몹시 추웠지만 실내는 난로와 우리들의 훈훈한 열기로 따뜻했었죠.
이곳에서 주문가능한 음식 메뉴와 가격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캠핑에 왔으니 고기를 먹어야겠죠?
숫불의 등장과 함께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밑반찬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만찬을 즐길 준비를 합니다.
연말 연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먹고싶은 것을 마음껏 먹기로 한 우리들이 먹은 음식들 자랑을 해볼까요? ㅎㅎ
캠핑에 바베큐와 함께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음식 두가지가 있죠? 바로 고기로 채워진 느끼한 속을 달래는 라면과 비어캔 치킨!
지금 다시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도는군요.불이 있으니 여러 음식을 '응용'하며 즐길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되더군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즐겼던 츄러스과 구운귤까지!
참으로 별미였습니다.
캠핑이 대세인 요즘, 복잡한 캠핑장비가 없더라도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좋은 야외 캠핑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곧 날씨가 풀리면 본격적인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질 것 같은데요, 한겨울과 한여름에도 계절 나름의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한 줄 평을 남기며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만 토식이는 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