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지킴이 통합 서비스 안내
안녕하세요. 주차 해 놓은 내 차에 아래와 같은 "빨간딱지"를 받고 기분이 별로 좋지 못한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측컨데 적어도 한번쯤은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과태료에 한숨 짓기도 하셨을 테구요.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주정차 단속 통합 시스템이라는 좋은 서비스가 있어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본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에 차를 주차시킨 경우 최초에 찍혔을 때 신청때 입력된 전화번호로 알림을 보내주고 5분 안에 이동주차 하면 단속이 안되도록 해주는 일종의 '알림'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서비스는 지자체별로 운영해왔던 기존의 시스템을 전국구로 단일화 시킨 서비스이며 현재 수원시에 한정하여 서비스 중입니다. 해당 서비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교통안전공단 (http://pvn.ts2020.kr) 홈페이지에서 화면 중앙에 위치한 주정차 지킴이 통합서비스 "서비스 신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인증을 거쳐 본인확인 및 차량을 입력하면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관할 지역에서는 바로 이용가능 합니다. 참고로 이 시스템이 제공해 주는 서비스 범위는 고정식 CCTV가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이며 수기단속구간(횡단보도, 곡각지, 인도, 그 외 수기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됩니다. 말그대로 단속서비스를 차주에게 단속 전 알림을 해주는 것이지, 불법주정차로 확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며 불법주정차로 확정된 차량은 주차지킴이 통합서비스를 통한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신청여부와 관계 없이 과태로는 부과 된다는 점을 명심 바랍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있어 편리해진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빨간딱지'를 안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차구역에 "제대로" 주차하는 것이겠죠?
이상, 다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내지 않으리라 다짐한 토식이는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