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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58년간 10세대를 이어온 비결은?

쉐보레 임팔라, 10세대를 이어온 미국 자동차 혁신의 상징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Impala)가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7월 3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임팔라는 1957년 미국에서 첫 출시 이래 58년간 10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입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58년의 시간, 10세대를 거듭하면서 어떤 변화를 거쳤을까요? 각 세대별 대표 차량 사진을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1958년형 쉐보레 임팔라 스포츠 쿠페>


남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영양(羚羊)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온 ‘임팔라’는 1958년형 모델의 첫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600만대를 돌파한 전무후무한 기록의 대형 세단입니다.



<1958년형 쉐보레 임팔라 컨버터블>


스포티한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1세대 임팔라는 이후 여러 세대의 임팔라 디자인의 근간을 제공했습니다. 



<1959년형 쉐보레 임팔라 4도어 스포츠 세단>


1959년 발표된 2세대 임팔라는 독립된 시리즈가 되면서 더욱 날렵한 스타일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1959년형 쉐보레 임팔라 4도어 세단은 이후 4도어 세단의 시초가 됐습니다. 1959년형 임팔라는 6-way 파워 시트와 함께 미리 설정해 둔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피드마인더(Speedminder)” 시스템을 제공하며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선보였습니다.

 


<1961년형 쉐보레 임팔라 SS> 


1961년 3세대 임팔라에는 돔형 지붕 모양을 반영한 “버블탑(Bubble-top)” 차체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퍼포먼스 중심의 임팔라SS(Super Sport) 모델이 처음 출시됐습니다. 바로 다음 해에 선보인 고출력 모델은 뛰어난 퍼포먼스로 이 후 미국 머슬카(Muscle car) 시대의 아이콘이 되며 팝 그룹 Beach Boys의 노래 “409”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1964년형 쉐보레 임팔라 SS 409 스포츠 쿠페> 


1964년, 임팔라는 “제트기처럼 빠른 차”(Jet-like ride)라는 슬로건으로 뛰어난 스타일과 성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연간 최고 판매기록 100만대를 달성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단일차종으로 미국에서 일년에 100만대가 넘게 팔린 차량은 임팔라가 유일합니다. 그럼 이 대단한 기록을 가진 1964년형 임팔라의 당시 광고 영상을 보실까요?



미국 오리건 캐슬록에서 촬영한 영상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촬영 기법과 스케일로 큰 화제가 됐습니다. 



<1965년형 쉐보레 임팔라 스포츠 쿠페>


1965년에는 흐르는 듯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이전 모델보다 길고, 넓은 4세대 임팔라가 출시됐습니다.    



<1967년형 쉐보레 임팔라 SS>


1967년 모델에서는 삼점식 안전벨트를 더하는 등 새로운 안전 사양을 추가하며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임팔라에 들어간 기술의 진화는 아래 광고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67년형 쉐보레 임팔람 SS 쿠페를 광고하는 이 영상은 아예 차를 두쪽으로 갈라서 차량에 적용된 기술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술에 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1972년형 쉐보레 임팔라 컨버터블>


1971년 5세대를 맞은 임팔라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그 크기가 커졌습니다. 특히 1972년형 임팔라 컨버터블은 역대 최장 플랫폼인 “B-바디”를 기반으로 쉐보레 역사상 최장 길이의 전장을 보유한 모델이 됐습니다. 그럼 잠시 1973년 쉐보레 임팔라의 광고 영상을 보실까요?




이 영상에서는 9년전 1964년형 임팔라의 광고 영상을 찍었던 캐슬록에서 다시 1973년형 임팔라의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는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오랜시간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진보시켰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제품의 역사성을 일깨우는 좋은 광고 영상이었습니다.


 

<1994년형 쉐보레 임팔라 SS> 


이후 스타일링 변화를 거듭하던 임팔라는 7세대, 퍼포먼스 컨셉의 1994년형 임팔라 SS로 거듭납니다.



<2000년형 쉐보레 임팔라 LS>


2000년 8세대에 들어선 임팔라는 “W-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V6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며 전륜 구동 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05년형 쉐보레 임팔라 SS>


2006년에는 스몰블록 V8엔진을 적용한 첫 전륜 구동 4도어 세단으로 임팔라 SS 모델이 출시되면서 9세대를 맞이했습니다.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로 새로 출시된 현행 10세대 임팔라는 2014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대형차 부문 평가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미국 소비자와 언론으로부터 뚜렷한 인상의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아왔으며, 미국시장에서 대형세단 부문 판매 부동의 1위를 지켜왔습니다.




9월 본격적인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에 앞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임팔라. 한국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8월 11일 쉐보레 블로그(http://blog.gm-korea.co.kr)와 쉐보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evroletkorea), 그리고 아프리카 티비 (http://www.afreeca.com)에서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뿜어내는 품격있는 주행성능, 전방위 첨단 기술로 담아낸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무장해 명실상부 쉐보레 제품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자리매김할 쉐보레 임팔라의 모습을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쉐보레 임팔라의 10세대의 모습을 살펴본 레인보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