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모처럼 추석에 운이 좋게 시승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된 차량은 더뉴스파크와 임팔라. 마음 통하는 순두부향기님과 가볍게 딜을 해봅니다. '스파크 버리고 임팔라 나눠타죠?' 딜에 성공하였지만, 새로나온 스파크도 경험해 보고싶은 욕심에 타보았다가 변신한 스파크의 디자인과 편의성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마음을 사로 잡았던 부분은 여러번 포스팅이 되었던, 내장재의 변신이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스파크 운전자이지만, 그동안 가장 안쓰러웠던 부분이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속도계와 연료 잔량외에는 볼께 없던 디스플레이가 약간 실버에 블루라이팅을 적용해서 엄청 마음이 편안해지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더뉴스파크 이전모델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많이 안타까웠었습니다만, 이제 역사속으로 묻히게 되는군요.
둘째는, 후방카메라의 화질입니다. 비록 움직이는 주차선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선명한 고화질의 후방카메라 디스플레이가 두번째로 맘에 드는 포인트였습니다.
세번째는 이번에 추가된 안전관련 기술들입니다. 기존보다 많은 경고등이 표시되는 만큼 그만큼 신경쓸 부분도 많아졌지요. 새로워진 더뉴스파크의 계기판을 함께 살펴보신 후, 시동을 걸때조차도 점등이 되지 않는 저 그린라이트의 정체를 밝히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