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뉴 크루즈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드리는 토식곰 인사드립니다.
오늘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다름 아닌 올 뉴 크루즈의 '스펙'인데요. 올 뉴 크루즈의 스펙을 지금의 크루즈와 비교하여 올 뉴 크루즈가 어떻게 변하고 바뀌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토식곰이 설정한 올 뉴 크루즈와 기존 크루즈의 비교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길이 비교', 와 '성능 비교'가 될텐데요. 본격적인 비교 내용은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비교로 알아보는 변화
먼저 차량의 측면 외관도를 통해 차체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올 뉴 크루즈는 차량의 전체 길이인 전장이 25mm가 늘어나 4,665mm로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장이 늘어나면 좋은 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전장이 늘어나면 실내 공간이 넓어집니다. 얼마나 넓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반 성인 남성보다 몸집이 '약간' 큰 177cm, 0.1톤의 게으른 곰님이 직접 올 뉴 크루즈의 2열에 착석해보았는데요. 평소 준중형 차량에 탑승하면 불편을 호소하던 게으른 곰님의 다리 앞으로 스마트폰 하나가 들어갈 공간이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 뉴 크루즈의 전장이 어디에서 얼마나 늘어났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앞/뒷 바퀴 차축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약 15mm 늘어나며 전체적인 길이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면 전체적인 차량 승차감은 좋아지게 됩니다.
6:4 비율의 뒷좌석 폴딩 시트 적용으로 트렁크 공간 활용도도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트렁크의 경우 동급 최고로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넓다고 하니 직접 체험을 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이번에도 역시 일반 성인 남성보다 몸집이 '약간' 큰 177cm, 0.1톤의 게으른 곰님이 몸소 트렁크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로로 혹은 세로로 들어가도 게으른 곰님이 아담해 보이는 광경을 목도하고 나니, 올 뉴 크루즈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비로소 체감되었습니다.
반면 프런트 오버행(FOH, Front OverHang)은 현 크루즈보다 21mm 길어지고, 리어 오버행(ROH, Rear OverHang)은 11mm 짧아져 최근 출시한 올 뉴 말리부와 같이 세대변화를 통해 쿠페 스타일의 세단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차량 전면부 외관도 입니다.
차의 높이(전고)는 이전 모델 대비 약 10mm가 줄어 낮아졌고, 차의 폭(전폭)은 약 15mm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주행 시 공기저항 계수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성능 비교로 알아보는 변화
다음으로 성능 비교입니다.
후드를 열어 엔진룸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배기량 기준으로만 보면 이번에 출시된 올 뉴 크루즈 또한 1.4터보의 심장을 지녔습니다만, 저영역 RPM대에서 발현되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의 스펙은 크루즈 대비 훨씬 우월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격부터 새로 만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기존 크루즈 대비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의 비율이 63%에서 74.6%가 증가하였으며 새로운 델타 아키텍처(Delta Architecture)의 스마트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110kg의 공차중량을 줄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의 향상된 성능과 공차중량의 획기적인 감소, 그리고 Stop&Start 기본적용은 높은 연비 효율로 이어집니다. 연비와 성능,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
파워트레인의 성능은 높아졌지만 연비는 향상된, 예전의 고정관념과는 달라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복합연비 기준으로 16형/17형 타이어를 장착한 올 뉴 크루즈는 이전 모델 대비 7%의 연비 향상이 이루어지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현 크루즈와 올 뉴 크루즈 간 스펙 비교 사항을 표로 만들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차이가 한 눈에 들어오시나요?
More Powerful & More Efficient!
새로운 세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 준중형 시장을 두드리는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존심을 다시금 이어 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저희 토식곰은 다음 번 더 알찬 올 뉴 크루즈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