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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어린이 교통 사고 유형 8가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입니다. 가끔씩 뉴스에서 교통 사고를 당하는 아이들의 기사를 볼 때 마다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교통 안전을 교육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어린이 교통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도 어린이의 특성을 알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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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예시로,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의 어린이 교통 나라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어린이 교통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그 사고 발생 원인을 크게 8가지로 분류해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분류된 어린이 교통 사고의 8가지 유형을 살펴보며, 자녀 교통 안전 교육 활용 또는 어린이 교통 사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어린이 교통 사고의 8가지 유형



어린이 교통 사고의 첫 번째 유형은 '신호등이 초록불이 되자마자 좌우를 살피지 않고 그냥 건너는 경우'입니다. 자녀에게는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량이 있을 수 있음을 주지시키고, 꼭 좌우를 살피고 건너도록 알려줘야겠죠. 



어린이 교통 사고의 두 번째 유형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 입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보폭도 좁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차량 유무 확인을 꼼꼼하게 하고 건널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세 번째 유형은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입니다. 간혹 몰지각한 어른이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그대로 배울 수 있는데요. 어른은 아이의 거울임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네 번째 유형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경우'입니다. 어렸을 때 공 쫓아 가다가 사고날 뻔한 경험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차도로 뛰어드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말해줘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린이 교통 사고의 다섯 번째 유형, '우회전 하는 큰 차 안쪽에 서 있는 경우'입니다. 회전 반경이 큰 차가 우회전을 할 때는 인도에 있더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할 경우에도 가급적 차도에서 2~3미터 떨어져서 기다릴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교육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유형은 '차의 앞 또는 뒤에서 노는 경우'입니다. 최근엔 차량에 후방 감지 카메라 등이 설치된 차량이 많지만, 그래도 차 뒤 사각지대에서 놀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유형은 '주정차된 차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경우'입니다. 골목길에서 얼마든지 많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또한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어린이 교통 사고의 마지막 유형은 '이면도로에서 자전거나 스케이트를 타는 경우'입니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차량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면도로에서의 행동을 더욱 주의하도록 알려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하나씩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장난감 자동차 같은 것을 이용하여 설명하면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무단횡단 하다가 아들한테 혼난 어른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