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크루즈의 런칭 후, 성능과 디자인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가격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200만 원 정도만 내리면 딱인데", "100만 원만 깎아줘도 내가 산다." 등 가격 할인을 요하는 댓글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지요. 아무리 기존 준중형 차량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해도 가격 부담의 벽은 높기 때문에,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그 가격의 논란을 잠재우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지엠 사상 초유의 신차 가격 인하!!! 그것도 1~20만 원 수준이 아닌, 최대 200만 원 수준의 과감한 가격 할인!!
등급 |
변경된 가격 |
기존 가격 |
가격 수정폭 |
LS |
1,690만 원 |
1,890만 원 |
200만 원 인하 |
LT |
1,999만 원 |
2,134만 원 |
135만 원 인하 |
LT 디럭스 |
2,151만 원 |
2,286만 원 |
135만 원 인하 |
LTZ |
2,308만 원 |
2,437만 원 |
129만 원 인하 |
LTZ 디럭스 |
2,349만 원 |
2,478만 원 |
129만 원 인하 |
출시 직전 가격과 할인된 가격을 비교해 볼까요? LS등급에서는 무려 200만 원 할인, LTZ에서도 130만 원 가량 할인, 그리고 내비게이션 옵션 비용도 1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종전가격에서 40만 원이나 줄어든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전 모델인 어메이징 크루즈와 비교해보더라도 시작 가격이 60만원이나 저렴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풀체인지 모델이라면 가격이 올라가는게 정상인데,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인해 풀체인지 모델이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 뉴 크루즈는 주행 성능, 안전 사양에 이어 저렴한 가격까지 삼 박자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가성비 갑의 대명사 올 뉴 말리부, 최고 출력 453마력과 최대 토크 62.9kg.m인데도 5,000만 원 초반의 가격을 형성한 카마로 SS에 이어 준중형 모델에서도 올 뉴 크루즈가 가성비 모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새롭게 책정된 가격은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2천 명 이상의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동일 적용되며, 5년 50만km 무상 보증기간의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또한 동일하게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전장 4,665mm로 D세그먼트에 임박하는 크기를 자랑하고, 공차 중량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00kg이상 줄어들었으며, 1.4L 터보 모델로 153마력, 24.5kg.m토크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스탑&스타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비 또한 13.5km/l로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까지 줄어든 올 뉴 크루즈! 이 기회에 올 뉴 크루즈의 성능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마음이 생기셨다면, 위 링크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